Auckland Council Libraries: Korean new titles

New titles

Ngā Taitara hōu

Korean

False
 

소원 배달부 초초

정 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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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푸른 밤, 별똥별 하나가 돌멩이 위로 떨어진다. 이윽고 돌멩이는 눈부시게 노란빛을 번쩍이며 갈라지고, 그 안에서 소원 배달부 초초가 깨어난다. 이제 막 걷기 시작한 아기 오리의 모습을 하고 머리 위 심지에는 반짝거리는 소원을 달고 있다. 초초는 데구루루 굴러가는 바퀴를 달고 소원의 주인공을 찾아갈 준비를 한다. ‘초초초초촙' 귀여운 소리를 내면서 출발하는 초초는 소원 배달이 처음이라 걱정스럽지만 기대되고 설레는 마음도 든다. 이제 막 첫 번째 언덕을 넘는 순간, 앗! 너무 서두른 탓인지 그만 바다에 빠지고 마는데. 다행히 듬직한 고래 씨 덕분에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온다.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도시까지 닿는 데 성공한 초초. 그러나 또다시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고, 초초는 소원을 목적지까지 가져갈 수 없을 거란 생각에 마음이 가라앉는데…. 과연 초초는 무사히 배달을 마칠 수 있을까?"--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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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주머니 요정

안 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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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복주머니에 요정이 살고 있다면 어떨까요? 복주머니 요정이 아이의 한 해를 책임질 오복을 관리하는 거예요. 연말이 다가오면 복주머니 주인이 새해에 쓸 복을 구하러 요정이 모험을 떠나고, 새해가 밝기 전에 구한 오복을 복주머니에다 모아 놓고는 지켜 주지요. 복주머니 요정은 아이를 보호하는 수호신 같은 존재랍니다. 그럼 복을 구하러 떠난 복주머니 요정의 모험 이야기를 들어 볼까요?."--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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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의 작은 집

김 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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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되고 소박한 작은 집이 있습니다. 아무도 살지 않을 때는 공허하고 적적한 기운이 맴돌지만, 사람들이 머물 때는 작은 집의 안과 밖에 따스한 온기로 가득했지요. 작은 집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았어요. 낮부터 밤까지 쉬지 않고 일하는 자동차 정비사의 집일 때도 있었고 모자를 만드는 청년들의 가게일 때도 있었지요. 자동차 정비사 아저씨는 작은 집에서 자신이 만든 차를 타고 사랑하는 사람과 여행하는 꿈을 꾸었고, 청년들은 언젠가 마을에서 모자 패션쇼를 열고 싶었어요. 홀로 지내는 할머니는 사랑하는 가족이 작은 집에 찾아올 날을 기다렸지요. 《나의 작은 집》은 김선진 작가의 옛 작업실을 거쳐 갔던 사람들의 꿈과 이야기를 그의 다정한 상상으로 재구성한 그림책입니다. 작가는 작은 이층집이 자동차 정비소, 사진관, 가정집, 모자 가게, 찻집으로 바뀔 때마다 달라지는 집안 물건들과 공간의 모습을 상상하며, 세계 여행과 성대한 마을 축제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의 만남처럼 저마다의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을 이야기합니다. 작은 집에는 앞으로도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삶이 계속 이어질 거예요. 소중한 꿈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포근한 보금자리에서 저마다의 행복을 꿈꾸는 이야기 《나의 작은 집》입니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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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의 감기약

김 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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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겨울날이었어요. 찬 바람에 두 손 두 발이 아니라 마음까지도 얼 수 있다는 걸 저는 그날 알았어요. 꼭 올 거라고 약속했던 엄마가 오지 않은 날이었거든요. 토라진 마음은 외투 속에 꽁꽁 숨겨 두었었는데, 문밖을 나서려는 어깨 너머로도 할머니는 제 마음을 다 읽으셨나 봐요. 자꾸만 저를 붙잡으려는 할머니를 뿌리치고 밖으로 나서는 제 이름을 할머니는 못내 소리쳐 부르셨어요. 하지만 저는 그만 모른 척했지요. 그날, 겨울 골목 사이사이를 걷고 또 걸으며 저는 제가 안기고 싶은 품만 내내 마음속으로 그렸어요. 나와 꼭 닮은 얼굴로 거울처럼 나를 바라봐 줄 사람이 곁에 없다는 실감이 피워 내는 회색빛 연기가 자꾸 마음에 구멍을 내는 걸 저는 가만, 지켜보고만 있었어요."--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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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 하는 친구 에게

박 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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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친구에게〉는 모든 아이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행복한 어른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는 물론 삶을 살아가는 데, 꿈이란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좋아하는 일을 꿈으로 삼는 삶이 왜 행복한지 이야기합니다. 꿈이란 주제가 아이들에게 아직은 먼 얘기 같을 수 있지만, 꿈이야말로 자기만의 삶을 찾아가는 모든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라 할 수 있지요. 꿈을 찾는 여정은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아가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말하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세상의 잣대나 남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만을 믿으며 행복하고 즐겁게 그 여정의 첫발을 내디딜 수 있을 것입니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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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짝 홀짝 호로록

손 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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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쉬고 있는 집에 오리가 두리번두리번, 강아지가 총총 찾아와요. 잠에서 깬 고양이가 우유를 맛있게 먹고 있는데 아주 가까운 데에서 꼴깍꼴깍 소리가 들려와요. 고양이가 눈을 번쩍 뜨자 오리는 오들오들, 강아지는 어물어물, 고양이는 부글부글!"--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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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ㅇㅅㅎ

김 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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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ㅇㅅㅎ』은 전작의 글자 놀이 콘셉트를 이어받으며 자음 글자, 주조색, 이야기 면에서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 줍니다. 특히 새 친구들을 만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따라 전개되는 구성 방식은 서사적 즐거움을 한층 더합니다. 책에 등장하는 단어들 또한 부사, 동사 등 다양한 품사를 등장시켜 어휘의 확장성을 꾀했습니다. 이번 작품은 신선한 분위기를 한껏 품고 있으면서도 반갑고 친숙하게 독자의 마음을 두드릴 겁니다. 짧은 머리가 잘 어울리는 전작의 주인공이 반갑게 우리를 맞이하기 때문이지요. 자신의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보던 어린이의 학교생활을 따라가 보세요. 새 교실, 새 친구, 새 글자와 함께요!"--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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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손 사장님

진 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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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둑기업 한오만 사장님은 삐뚤어지고 지저분한 것을 못 참아요. 그래서 사장님 회사는 늘 반짝반짝 빛났지요. 그런 사장님 눈에 못마땅한 게 딱 하나 있었어요. 바로 영업부 이다정 대리. 몇 년 전부터 머리를 치렁치렁 길렀는데, 사장님 눈에는 너무 지저분해 보였어요. 그래서 머리를 자르는 게 좋겠다고 타일렀지만 이다정 대리는 꿈쩍도 안 했지요. 그런 이다정 대리가 어느 날 머리를 싹둑 자르고 나타났어요. 사장님이 함박웃음 지으며 반겼지요. 그러다 이다정 대리의 책상에서 ‘머리카락 기부 증서'를 보게 됐어요. 그동안 다른 사람을 위해 머리를 길렀던 거예요. 그날 이후 사장님은 계속 이다정 대리가 생각났어요. 그러다 결심을 하게 됐답니다. 과연 사장님은 무슨 결심을 한 걸까요?"--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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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구슬

한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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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구슬》은 불안과 걱정이 많던 아이가 불안구슬을 얻어 스스로 마음을 달랠 힘을 찾는 이야기이다. 아이든 어른이든 누구나 크고 작은 걱정을 안고 살아간다. 마음속 걱정과 불안을 스스로 알아채고, 받아들이면 조금 더 편안해지고 나아가서는 극복할 힘마저도 낼 수 있을 것이다. 걱정과 불안의 무게에 삶이 짓눌리지 않도록 스스로 돌보는 힘을 찾길 바라는 위로와 용기를 담은 책이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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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이 이루어질 거야

오 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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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단 둘이 살아가는 아이는 눈이 오기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첫눈이 올 때까지 손톱에 봉숭아 물이 남아 있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말을 믿기 때문이지요. 아이가 원하는 것은 좋아하는 ‘친구'와 함께 노는 것입니다. ‘친구' 역시 아이와 함께 놀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토록 기다리던 눈이 내려도 아이의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는데…."--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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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병 사용법

정 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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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아파.” 아주 가̃끔만 써야 효과 만점! 믿음과 사랑으로 완성되는 꾀병 이야기 살다 보면 무척 힘든 날이 있잖아.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었어. 아침에 늦잠을 자는 바람에 학교에 지각하고, 쉬는 시간에 친구랑 놀다가 실수로 화분을 깨트려서 선생님께 혼났어. 그런데 또 친구를 넘어뜨리는 바람에 친구가 삐치고 말았지. 바로 사과하고 싶었는데, 반 친구들이 막 웃는 바람에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어. 친구가 신경 쓰여 수업 시간에 계속 멍하게 있었더니 선생님께 지적도 세 번이나 받았어. 수업이 끝나고, 매일 같이 집에 가던 친구는 다른 친구들이랑 가 버리고, 나는 혼자 비를 쫄딱 맞고 집에 돌아와야 했어. 그런데 엄마는 내 마음도 모르고, 학원에 어서 가라고 가방만 내밀었어! 이렇게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날에는 벼르고 별러 왔던, 나만의 비밀 쿠폰을 사용해야 해. “엄마, 나… 아파.”"--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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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찮은 물건들 의 졸업식

박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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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졸업을 앞둔 주인공이 오랫동안 간직해 온 물건들의 졸업식을 연다! 어린이집까지 타고 가고 싶었던 포클레인 붕붕카, 여자 친구들을 따라 산 요정 날개, 좋아하는 친구에게 처음 받은 편지 등 그동안 함께해 온 하찮고 소중한 물건들 저마다의 사연이 떠올라 하나둘 졸업을 미루게 되는데, 과연 하찮고 소중한 물건들은 무사히 졸업할 수 있을까? 헤어짐은 또 다른 시작이라는 의미를 전하는 따뜻한 그림책이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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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계란말이 버스

김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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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출간되어 수많은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그림책 《계란말이 버스》가 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밤 다시 우리 곁에 찾아왔습니다. 돌림병으로 모든 게 멈춰버린 3년, 사람들끼리 함께 어울려 지내던 일상이 끊어지고 삶의 힘겨움과 고달픔은 저마다가 짊어져야 할 무거운 짐이 되었습니다. 그림책 《그날 밤 계란말이 버스》는 멈춰 버린 시간 동안 서로에게서 멀어진 사람들에게 자그마한 온기를 전하며 우리는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합니다. 이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그날 밤 계란말이 버스》를 보며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치길 바랍니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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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는 이사 중!

곽 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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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자기만의 방을 찾아 산과 들, 남극과 사막까지 지구 곳곳을 탐험한다. 고양이가 찾고 또 찾으며 간절히 원한 새로운 방은 과연 어디였을까?"--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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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내, 두더지 야

이 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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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마을에서 두더지는 아주 큰 당근을 키우길 바라며 아주아주 열심히 일합니다. 상담가인 사슴벌레는 동물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며 하루를 보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수확한 당근이 너무 작아 하나도 팔지 못한 두더지는 힘이 빠져 눈물을 흘리고, 상담에 만족하지 못한 동물 친구들이 돌을 던져 턱이 부러진 사슴벌레는 기운 없이 밤하늘을 바라봅니다. 둘은 서로 알지 못하는 사이지만 지금 이 순간이 힘들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달빛을 따라 나온 사슴벌레는 울고 있는 두더지를 우연히 만납니다. 두더지의 당근주스를 마신 사슴벌레는 훌륭한 맛에 감탄하지만 큰 당근을 키워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두더지에겐 그 말이 와닿지 않아요. 사슴벌레는 그런 두더지를 위해 밤 산책을 제안합니다. 모르는 길이 나오자, 사슴벌레는 계획표에 맞춰 일하는 두더지에게 나뭇가지를 돌려 길을 선택하게 하지요. 두더지는 계획된 길이 아닌 우연의 결정으로 이어진 길을 걸으며 마침내 진정한 자신의 의지를 찾게 되고 작은 당근을 자랑스러워 하게 됩니다. 사슴벌레도 더 이상 기운 없는 날들을 보내지 않게 되었고요. 두 친구는 밤 산책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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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치 야

최 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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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인 ‘도치'는 늘 혼자예요. 다른 동물들에게는 없는 가시가 온몸에 뒤덮여 있어서 누구든 가까이 다가오기만 하면 가시에 찔려 도치에게 화를 내기 일쑤거든요. 도치는 일부러 찌른 것도 아니고, 다치게 할 생각도 없었는데 말이에요. “왜 나만 가시가 있지?” 도치의 마음에도 뾰족뾰족 가시가 났어요. 엄마가 되어 준 양 아줌마도 싫고, 다른 동물들과 친구가 될 수도 없어요. 『도치야』는 이렇게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 도치를 위로하고, 용기를 주는 그림책입니다. 우리는 세상 누구와도 똑같을 수 없고, 저마다 다른 장단점을 가지고 있어요. 이렇게 모든 존재는 하나하나 다 달라서 똑같이 특별한 거예요. 남들과는 다른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사랑할 때, 다름과 차이도 수용하고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이해와 인정도 모두 자존감에서 비롯되니까요. 도치가 가시 돋친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을 아낄 줄 아는 자존감을 키워 가는 과정을 그린 『도치야』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다르다는 건 불편하고 싫은 게 아니라, 신선하고 재미있다고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나아가 다름을 차별하지 않고,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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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의 첫 번째 아기 에게

조 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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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각자의 모습대로 ‘유일한 첫 번째 아이'였습니다. 저는 자매 중 둘째로 태어났지만, ‘조은재'는 나의 엄마에게 또 다른 ‘첫 번째' 아이였지요. 동생이 생긴 아윤이에게 엄마인 제가 해주었던 이야기. 나의 형제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자신의 모습 그대로 각자 첫 번째 아기였을 모든 이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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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추는 가나다라

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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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가나다라』 그림책의 주인공인 기역은 유쾌한 성격이에요. 보통의 자음 친구들이 조용하고 혼자 놀기를 좋아하는데 ‘기역'은 다른 친구들과는 좀 달라요. 좀 다른 건 매력적이지만, 자음 나라 친구들에게는 통하지 않았어요. 아무리 애를 써도 함께 어울리지 못하자, 씩씩하고 유쾌한 ‘기역'도 조금 지쳤지요. “세상엔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일들이 있어. 그럴 땐 포기해야 할까?” 스스로 되묻는 ‘기역'은 더 넓은 세상에서 답을 찾아보기로 합니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나아가기를 멈추지 않는 마음 힘을 길러주는 『춤추는 가나다라』는 한글을 재미있게 배우게 도와주는 한글 그림책이에요."--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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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는 그렇고 그런 고양이 가 아니야!

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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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라면 당연히 ‘이럴 거야'라고 생각하나요? 난 그렇고 그런 고양이가 아니에요. 편견에 상관없이 당당하게 자기 세계를 만들어 가는 솔직·당당·발랄·깜찍 고양이랍니다.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있는 그대로 봐 주었으면 해요. 세상에는 다양한 존재가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내가 가진 다른 부분도 당당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거예요."--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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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의 첫 한국 여행 = My first trip to Korea

Yeonsil 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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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a's Brave Adventure in A Bilingual Children's Book Fostering Curiosity and Language Learning! Join Yoona on an exhilarating journey to Korea in "My First Trip to Korea"! This beautifully written children's book, designed for ages 4-7, follows Yoona as s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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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의 색깔

김 화요

"거짓말을 보는 아이 지온, 거짓말을 할 수 없는 아이 민하, 거짓말을 너무 쉽게 하는 아이 소혜. 세 아이의 공통 바탕에는 ‘거짓말'이 있지만 이 책은 거짓말의 흑과 백, 옳고 그름에 대해 정답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대신 거짓말 속에 담긴 누군가의 마음의 색깔을 보라고 한다. 지온이의 눈을 따라가며 거짓말을 바라보는 다양한 각을 만들어 낸다. 지온이가 이상한 꿈을 꾸기 전에 읽었던 《양치기 소년》의 소년은 왜 거짓말을 했을까? 모든 아이들의 중심에 있는 소혜는 왜 거짓말을 멈추지 못할까? 거짓말을 하지 못해 소혜와 친구들에게 따돌림 당하는 민하는 얼마나 외로웠을까? 처음 거짓말을 보게 된 지온이는 거짓말의 색깔은 회색, 회색의 입김을 뿜는 사람은 거짓말쟁이로 선을 그었다. 사람들을 화나게 하면서도 거짓말을 반복하는 양치기 소년의 외로움은 보지 못하고 소년이 거짓말만 하지 않았어도 양은 죽지 않았을 거라고 원망했다. 하지만 소헤를 통해, 민하를 통해, 엄마를 통해 누군가는 남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거짓말을 하고, 자기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고, 누군가의 마음을 보호하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는 걸 알아 간다. 그래서 세상은 회색과 회색이 아닌 색 뿐인 곳이 아니라 훨씬 다양한 색깔이 어우러진 곳이라는 것도."--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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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폰 좀비 만들기

제 성은

"《언니 폰좀비 만들기》는 그동안 ‘사춘기 대 갱년기' ‘단톡방' 시리즈 등 재치 있는 입담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시의성 있는 소재를 풀어낸 제성은 작가의 신작으로, 코믹한 연년생 자매의 모습을 통해 어린이에게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동화이다. 흔히 볼 수 있는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부모와 이에 맞서 스마트폰을 사수하려는 자녀 사이의 갈등, 자매끼리 사소한 것으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스마트폰에 중독되면 폰좀비로 변한다.'는 설정과 연결 지어 이후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주성희 작가가 사정없이 SNS에 빠져드는 언니 주리와, 그 모습을 익살스럽게 지켜보는 동생 하리를 입체적이면서도 귀여운 그림으로 사랑스럽게 담아냈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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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원 의 깜짝 세계 여행

김 진형

"문구점 뽑기 기계 앞에서 침을 꼴깍 삼키며 무지개 색 탱탱볼이 나오길 간절히 바라는 아이, 떨리는 손으로 동전을 넣고 손잡이를 드르륵 돌린다. 그 동전은 다름 아닌 500원짜리 동전 오롱이! 오늘도 오롱이는 십조 어르신과 함께 멋진 임무를 수행 중이다. 친구의 무지개 색 탱탱볼을 잃어버려 마음을 졸이던 아이는 두 동전의 활약 덕분에 무지개 색 탱탱볼을 손에 쥐고 환하게 웃는다. 곧이어 오롱이와 십조 어르신은 어르신의 옛 친구들을 만나러 화폐박물관에도 가고, 네온사인이 켜진 명동의 밤거리를 구경하다 낯선 동전과 맞닥뜨리는데……. 이럴 수가! 난생처음 보는 외국 동전이었다. 그런데 이 동전 입에서 우리말이 술술 나오니 더 놀랄 수밖에. 하지만 놀라움도 잠시, 오롱이는 낯선 동전이 영 못마땅하다. 처음 본 어르신에게 종알종알 떠들어 대며 은근슬쩍 지식을 뽐내는 데다, 어르신도 친절하기 그지없는 말투와 미소로 대해 주니 둘은 대화가 아주 술술 통하는 모양이다. 이를 지켜보는 오롱이는 괜히 샘이 난다. 같은 해에 태어난 또래라며 오롱이더러 낯선 동전과 친구가 되면 좋겠다는 어르신의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러던 중 낯선 동전에게 딱한 사정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어르신은 기꺼이 도와주려 하지만 오롱이는 쉽게 마음을 정하지 못한다. 처음 만난 동전 때문에 복잡하고 위험한 상황에 발을 들여놓고 싶지 않은 것이다. 그렇다고 모르는 척할 수는 없는 노릇. 함께 길을 나선 세 동전들 앞에 어떤 일이 펼쳐지게 될까?"--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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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할머니 의 비밀스러운 취미 생활

이 향안

"태풍이는 운동은 잘하지만 게임은 꽝이에요. 이런 태풍이를 두고 반에서 가장 게임을 잘하는 삼총사인 정수, 용수, 민수가 “운동만 잘하면 뭐 하냐!”라면서 놀리지요. 오기가 발동한 태풍이는 홧김에 삼총사와 게임 대결을 약속해요. 그런데 무슨 수로 게임짱 삼총사를 이길 수 있을지 한숨만 푹푹 나오죠. 바로 그때, 실의에 빠진 태풍이 앞에 폐지 할머니가 나타나요. 익숙한 게임 음악 소리에 홀린 듯이 다가간 태풍이는 할머니가 게임을 하는 모습을 목격해요. 그리고 번개처럼 빠른 손놀림과 화면을 압도하는 눈빛을 보고, 소문만 무성하던 게임 고수 ‘진격의 떡보'가 바로 폐지 할머니라는 걸 알게 되죠. “이 할머니가 나를 위기에서 구해 줄 슈퍼 히어로야.” 태풍이는 할머니를 따라다니며 게임 비법을 알려 달라고 졸라요. 그런데 아뿔싸! 할머니는 생각만큼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태풍이는 무사히 할머니에게 게임 비법을 전수받고, 삼총사와의 한판 승부에서 멋지게 이길 수 있을까요?"--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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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배 와 무쇠솥

이 재민

"바람떡과 팥시루떡, 단 두 가지 떡만 빚을 줄 아는 떡배가 떡집을 엽니다. 떡집 아랫마을에는 오일장이 있어 오일마다 맛 좋기로 소문난 떡 장수가 온다는 걸 알지만 떡배는 호기롭게 떡집을 개업합니다. 떡집은 개업 첫날부터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맛이 좋다고 칭찬을 쏟아냅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자 손님이 줄어들더니 파리만 날리게 됩니다. 시름에 잠겨 대책을 모색하던 떡배는 할아버지의 가르침인 ‘지피지기 백전불태'와 떡 스승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변장을 한 다음 아랫마을 오일장으로 갑니다. 사람들은 변장한 덕분에 떡배인 줄 모르고 떡배의 떡 맛을 솔직하게 말합니다. 떡배는 소문난 떡집도 찾아 자신과는 비교할 수 없는 형형색색 수많은 떡과 그 맛도 보게 됩니다. 떡배는 비로소 자기 실력을 알고 시름에 잠깁니다. 이후 떡배는 도무지 장사할 의욕이 없습니다. 어느 날, 문만 열어 놓은 떡집에 수상한 할머니가 찾아와 떡을 먹고는 떡값 대신 볼품없는 작은 무쇠솥을 하나 주고 갑니다. 다시 며칠 후 ‘맛있는 떡 비법'이라는 종이 한 장이 바람에 날아오고, 떡배는 그 비법을 따라 하면서 놀라운 일들이 이어집니다. 3일과 8일에 장이 서는 경남 김해시 무계동 오일장은 큰 도로를 따라 연달아 떡집이 있습니다. 작품은 이 오일장과 떡집을 배경으로 작가가 장날에 콩떡 찰떡 사 먹으며 영감을 받아 창작됐습니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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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전쟁.

이 규희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자신이 저지르는 행동이 학교 폭력과는 무관하다고 말합니다. 무슨 문제가 생기면 하나같이 이렇게 말하지요. “학폭이라고요? 에이, 친구끼리 장난한 거예요.” 친구에게 함부로 말하고, 놀리고, 밀어서 넘어뜨리고, 때리고, 기절놀이를 한다며 목조르기를 하고, 물건을 강제로 빌려가고, SNS를 통해 온갖 협박과 조롱을 하면서 뻔뻔하게 ‘친구끼리 장난한 거예요.'라는 말로 얼버무리지요. 《악플 전쟁 2: 불편한 장난》에 등장하는 보경이와 그 패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순하고 어리숙해 보이는 장미를 툭하면 괴롭히고 못살게 굴고, 약 올리면서도 그게 다 장난이었다며 발뺌을 합니다. 이 작품은 폭력 가해자의 생각에 사소하다고 여길 수 있는 장난이 당하는 피해자에겐 큰 상처이며, 자존심이 상하게 되고, 심하게는 평생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로 남게 된다는 걸 말해 주고 있습니다. 학교 폭력을 당한 사람은 그 상처에서 혼자 벗어나기가 참 어렵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학교 폭력 피해자인 장미가 고통에서 벗어나도록 손을 잡아 주고 기꺼이 도와주는 친구들이 등장합니다. 《악플 전쟁》에 등장해 갈등을 겪었던 친구들이 《악플 전쟁 2: 불편한 장난》에 등장해서 힘을 모아 장미가 학교 폭력을 당하지 않도록 똘똘 뭉쳐 돕지요. 그 친구들 덕분에 장미는 서서히 학교 폭력의 굴레에서 벗어나 당당하고 용기 있게 홀로서기를 하게 됩니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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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통신문 소동

송 미경

"각종 경시 대회, 숙제, 준비물, 시험……. 아이들에게 반갑지 않은 소식들로만 가득한 가정 통신문이 어느 날부터 이상해졌다. 기똥차게 맛있다느니, 짱 멋있다느니, 허접한 춤이라느니 어쩐지 가정 통신문에 어울리지 않는 말들만 잔뜩 적혀 있는데……. 우리 모두에게 물음표를 던지는 의미 있는 반란을 시작한 아이들의 귀엽고 깜찍한 소동을 만나 본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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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통신문 시 쓰기 소동

송 미경

"등단 이래 독자 및 평단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온 송미경 작가의 『가정 통신문 시 쓰기 소동』이 출간되었다. 7만 부 이상 판매되며 독자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은 『가정 통신문 소동』의 후속작으로, 시를 쓰면서 벌어지는 한바탕 소동을 통해 ‘시의 순기능'을 통한 삶의 변화를 포착하는 이야기이다. 작가는 서사와 시가 병행되는 독특한 형식으로 엮은 글을 통해 교과서 속 시 지문으로만 시를 배우는 아이들에게 진짜 시를 만나는 시간을 선물한다. 새로운 인물 땡땡이 선생님의 아주 특별한 시 수업을 통해 느리게 시 읽는 시간, 재밌게 시 쓰는 순간을 즐겨 보자."--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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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이 재문

"오랜 옛날, 신은 보물을 만들어 세상 곳곳에 숨겼고, 이 보물을 찾기 위해 세상을 누비는 수많은 모험가들이 있었다. 하지만 모험가를 시기한 철인(철든 인간들)은 가공할 힘이 깃든 보물 ‘히든'을 찾아 어린이들을 머저리(머리가 저릿하도록 세뇌당한 무리)로 만들려고 한다. 왜냐하면 세상 모든 어린이들은 모험가로 태어나니까. 그럼 나는 머저리일까? 모험가일까? 바다 위를 떠도는 꼴까닥 섬에서 이제 막 모험가로 눈뜬 재우와 모험가 희지의 히든을 찾기 위한 흥미진진한 모험이 펼쳐진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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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안 에 인싸 되기

장 희정

"인사이더(여러 사람과 잘 어울려 지내는 사람)의 변형된 단어, ‘인싸'에 꽂힌 진서는 어떻게 해야 인싸가 될 수 있는지 인터넷을 찾아본다. 그때 시선을 사로잡는 영상 하나가 보이는데, 바로 ‘일주일 안에 인싸 되는 법'이라는 동영상이다. 하루에 딱 3분씩 일주일만 영상을 보고, 그대로 따라하면 저절로 인싸가 되어 있을 거라는 솔깃한 글귀를 보고, 진서는 그날부터 학교에 가서 아이들에게 동영상에 나온 비법을 써먹기 시작한다. 아이들의 반응은 생각보다 열렬했다. 며칠 되지 않아 진짜 인싸가 된 것 같은 진서는 이번에는 반장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자신감이 차오른다. 누구나 얻고 싶은 인기를 동영상만 보면 얻을 수 있을까? 동영상 속 비법을 보면 따라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흥미진진한 동화다. 진서는 새 학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 이유는 단 한 가지! 새 학년 새 반에서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다. 2학년 때 반장이 되기를 그토록 원했지만, 1, 2학기 모두 한 표밖에 얻지 못해서 굴욕감을 느낀 진서는 3학년이 되면 무슨 일이 있어도 반장이 되겠다고 굳게 결심한다. 그래서 인터넷에 ‘인싸', ‘반장 선거' 등을 검색하던 중 우연히 ‘일주일 안에 인싸 되는 법'이라는 동영상을 발견하게 되는데……. 진서는 동영상 속 ‘비존'이 알려 주는 대로 새로운 반에 가서 비법을 실천하고, 예상대로 며칠 안 돼서 인기가 치솟는 걸 경험한다. 진서는 진짜 일주일 안에 인싸가 되어 반장에 당선될 수 있을까?"--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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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 하게도 나 는 너 를

이 꽃님

"한밤중 저수지에서 가지런히 놓인 소녀의 흰 운동화가 발견되고, 함께 있던 소년이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사라진 소년 해록과 더는 상처받지 않으려는 소녀 해주. 둘 사이에 얽힌 의문과 의심을 걷어내자 놀라운 비밀이 드러나는데.... 왜 어떤 아이들의 '좋아하는 마음'은 그토록 외롭고 집요한 것일까? 누군가를 막 좋아하기 시작한 십 대들의 풋풋한 마음과 그 마음 뒤에 숨겨진 쓰라리고 위태로운 감정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맞물려 긴장감 넘치게 폭발하는 이야기. 십 대의 관계 맺기 방식에 던지는 작가의 솔직하고도 파격적인 메시지는 빛이 어둠에 무늬를 새기듯 누구나 마음 깊이 묻어 놓은 '그것'을 선명히 건드린다."--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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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가 죽었다

정 해연

"주인공 중3인 민우는 어느 날 엄마가 창문 바깥으로 뛰어내려 자살하는 광경을 눈앞에서 목격한다. 엄마가 뛰어내리기 직전까지 다정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기에 민우는 이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 공무원으로 일하던 엄마를 그렇게 만든 원인이 있다고 판단한 민우는 이를 밝혀달라고 경찰에게 부탁하지만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시장(市長)은 물론 가장 가까운 가족인 작은아빠까지도 ‘어른의 사정'이라며 민우를 무시한다. 엄마의 죽음 뒤에 무언가 숨겨져 있다고 느낀 민우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민우는 직접 나선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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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이 꽃님

"한없이 뜨거운 여름날, 서로에게 강한 끌림을 느낀 것이 시작이었다. 이상하게 자꾸 생각나고 이상하게 자꾸 걱정되는 그 아이. 하지오에게는 유찬이, 유찬에게는 하지오가 ‘그 아이'로 명명되며 마음 한편에 단단히 자리 잡는다. 그 아이의 아픔을 알아보면서, 난생처음 지켜 주고 싶다는 마음이 싹트면서, 두 아이는 그동안 알려 하지 않았던 자신의 이야기에 처음으로 직면한다. 알게 모르게 두 아이의 아픔을 지켜봐 온 동네 사람들의 목소리를 통해 깨닫게 된 사실은, 하나를 선택하면 하나를 잃기도 한다는 것. 그럼에도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만 한다는 것. 그 선택으로 인해 아픔을 겪더라도 증오나 냉소가 아닌 다른 태도를 선택할 수도 있다는 것. 그랬을 때 내 세상이 정말로 변하기 시작한다는 것. 하지오와 유찬은 자신의 삶과 화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 한 조각을 품고, 뜨겁고 고통스럽기만 할 것이라 예상했던 이번 여름을 마침내 ‘가장 찬란하고 벅찬' 둘의 여름으로 빚어낸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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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 한 우연

김 수빈

"고고한 초승달처럼 높은 곳에서 홀로 빛나는 아이 ‘고요', 그늘이라곤 전혀 없어 보이는 다정한 반장 ‘정후'. 수현의 시선 끝에는 언제나 동경과 선망의 대상이 있다. 온종일 그 아이들을 바라보지만, 같은 공간에 있어도 마치 다른 차원에 속한 것처럼 서로 맞닿을 일은 없다. 그러나 어느 밤 문득 찾아온 꿈과 또렷이 설명할 길 없는 우연의 연쇄 작용으로 인해 이야기의 캔버스는 새로운 방향으로 뻗어 나간다. 관찰의 영역에 머무르던 이들을 온라인 공간에서 처음 정면으로 마주하게 된 것은, 뜻밖의 인물이 수현의 시야에 들어오면서부터였다. 교실에서의 존재감이 희미하지만 어쩐지 눈길이 가는 ‘우연'. 도대체 왜 나는 저 애가 이토록 궁금한 것일까? 수현의 강렬한 호기심을 따라 지형도가 변화하기 시작한다. 마냥 빛나 보이는 동경의 대상도 사실은 나와 비슷한 마음을 품고 있다는 진실, 그리고 보잘것없다고만 여겼던 나를 줄곧 바라본 누군가가 있었다는 놀라운 사실까지, 달의 뒷면처럼 영영 감추어질 뻔했던 비밀이 하나둘 드러난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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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는 얼굴 을 찾고 있어

김 혜진

"‘작은 허리케인 같은' 아이 서루아는 모든 일이 ‘서루아니까'로 정당화되는 학교 최고 인싸다. 그런 서루아의 공인 단짝인 지태희는 ‘언제나 선을 따라 단정하고 올곧게 걸을 것 같은' 아이, 어디서든 문제집부터 펼쳐 드는 우등생이다. 번번이 핀잔을 주고 고개를 젓고 한숨을 쉬면서도 서루아를 ‘원래 그런 아이'라면서 곁에 두는 지태희. 반면, 그림자처럼 조용히 집과 학교를 오가는 이해솔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남모를 고민이 생겼다. 어느 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장소에서 마주친 세 아이들. 이 뜻밖의 만남은 이해솔의 가라앉아 있던 일상을 흔들고 지태희와 서루아의 아슬아슬했던 관계에 균열을 일으킨다. 도무지 물과 기름처럼 섞이기 힘들 것 같은 이 아이들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열일곱의 가을, 뜻밖의 장소에서 우연히 서로를 발견하고 무거웠던 비밀의 문을 열며 함께 나아가는 이야기."--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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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 년째 열다섯.

김 혜정

"김혜정 작가가 『오백 년째 열다섯 2 구슬의 무게』로 돌아왔다. 단군 신화와 우리 옛이야기에서 탄생한 야호족과 호랑족이라는 참신한 세계관, 두 족속이 최초 구슬을 두고 벌이는 구슬 전쟁이라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그리고 오백 년을 열다섯으로 살아온 여자아이라는 독보적인 캐릭터로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오백 년째 열다섯』 두 번째 이야기로, 야호와 호랑에게 찾아온 아슬아슬한 평화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열다섯 가을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또한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한층 깊어진 가을과 신우, 적에서 친구가 된 가을과 유정, 그리고 새로 등장한 유정의 친척이라는 의문의 전학생 현까지 새로운 관계 변화를 맞은 인물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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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킷

김 선미

"『비스킷』의 주인공인 성제성은 청각과 관련된 질환을 세 개나 가지고 있다. 청각 과민증, 소리 공포증, 소리 강박증이다. 남들보다 예민한 청각 때문에 제성은 듣고 싶지 않은 소리도 모두 듣게 되고, 시끄러운 소리를 들으면 공간이 좁아지는 환상을 겪는다. 제성의 엄마는 그런 제성을 두고 “한국에서 살 수 없다”라고 말한다. 제성의 아버지가 말하는 “거기”, 즉 정신과에 드나들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의 오래되고 흔한 편견이다. 질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 대한 차별이기도 하다. 하지만 제성에겐 이 세 가지 병증으로 인한 특별한 능력이 있다. 바로 자신을 지키는 힘을 잃어 눈에 보이지 않게 된 사람들을 찾아내는 것. 제성은 구운 과자인 비스킷의 쉽게 부서지기 쉬운 속성에서 착안하여 이들을 ‘비스킷'이라 부르며, 세 단계로 나눈다. 1단계, 반으로 쪼개진 단계. 보이지 않는 건 아니지만, 존재감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주변에서 종종 “어? 너 여기 있었어?”라고 말하는 단계이다. 2단계는 조각난 상태. 열 명 중 다섯 명이 바로 옆에 있어도 알아보지 못한다. 3단계는 부스러기 상태. 존재감이 없어 세상에서 사라지기 직전인 상태다. 이처럼 비스킷은 사회에서는 ‘존재감'을 잃은 사람들, 개인적으로는 ‘자존감'을 잃은 사람들이다. 즉, 자존감을 잃은 사람은 존재감이 사라지며 눈에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이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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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트 구름 너머

탁 경은

"『오르트 구름 너머』에는 저마다의 그리움과 아픔을 겪는 청소년 주인공들의 다섯 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다. 빛의 속도로 날아가는 우주선, 미래의 씨앗 저장고 ‘시드볼트', 아파트 근린공원, 학교 운동장 등 이야기 속 주인공들은 서로 다른 시간과 장소를 살아가지만, 각자의 ‘지금'에 발 딛고 스스로 힘으로 작은 ‘나아감'을 선택한다. 주인공들이 가슴에 품은 ‘오르트 구름'은 지향점이자 그리움, 희망 혹은 나와의 다짐이다. 모양도 크기도 의미도 다르지만 모두 각자의 ‘지금'에서 작은 ‘나아감'을 쌓아 미래를 만드는 구심점이 된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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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쟁 과 소녀 의 눈물

이 마리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한다. 그리고 거제도에 세워진 포로수용소에는 20만 명이 넘는 북한군을 수용하게 된다. 피난민과 포로가 같이 사는 땅 거제도, 소설은 주인공인 열네 살 소녀 후남과 덕신의 눈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그대로 전한다. 후남이 가족과 헤어지면서까지 구원의 배라 여기고 올라탄 피난선 안에서 후남과 같은 또래 소녀들의 모습은 어른 세상의 축소판이었다. 20만 북한 전쟁 포로와 피난민이 뒤얽혀 살았던 생명의 땅, 원한의 땅인 거제도는 누구에겐 낙원이고, 누구에겐 지옥이었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꽃은 피고, 생명을 분만하고 키워내는 모성애라는 이념을 초월한 숭고한 휴머니즘을 보게 된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한국 전쟁 6.25, 반동강이 난 허리가 회복되어 불끈 일어설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소설로 만나보자."--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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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의 귤 을 좋아 하세요

이 희영

"선우혁에게는 지금은 세상을 떠난 열세 살 터울의 형이 있었다. 고등학생 때 세상을 떠난 형의 학교에, 형과 똑 닮은 모습으로 입학하게 된 선우혁은 자신과 같은 길을 걸었을 형에 대해서 자꾸만 궁금해진다. 부모님이 집을 비운 어느 날 형의 방에 들어가 메타버스 속 형의 계정에 접속하고, 그곳에서 십 년 넘게 형의 공간을 관리하고 있던 유일한 공유 친구 ‘곰솔'을 마주친다. 그러나 마치 형이 죽은 사실을 모르는 듯 행동하는 곰솔에게 차마 자신이 형의 동생인 사실을 말하지 못한다. 선우혁은 몰래 형을 사칭했다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는 한편으로, 곰솔이 누구인지, 형과 어떤 관계였는지 궁금증이 커져 간다. 몰래 형의 물건들을 살펴보기도 하고 형의 친구 수민, 형의 담임이었던 교감 선생님과 부모님에게 형에 대해 물어보지만 저마다 기억하고 있는 형은 각기 다른 모습이다. 형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곰솔은 누구이고 형과는 어떤 관계였을까?"--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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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 을 어루만지면

박 영란

"고등학생 ‘나'는 동생 ‘준', 그리고 엄마와 함께 단독주택의 2층으로 이사 왔다. 세상에 회의감을 느낀 아버지는 얼마 전 고향 장원으로 떠나고, 가족들도 모두 장원으로 오길 바라지만 엄마는 나의 입시 문제로 아버지의 제안을 거절하고 남매와 함께 도시에 남았다. 갑작스런 변화로 집안 분위기는 뒤숭숭하다. 반면 양자역학에 푹 빠져 있는 초등학생 준은 한 공간에 다른 차원의 존재들이 동시에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며 명랑함을 잃지 않는다. 어느 날 나는 집에서 들리던 미약한 종소리와 쇳소리가 1층에 숨어 사는 이들의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들은 ‘서백자'라는 할머니, 그리고 ‘자작' ‘종려'라는 이름을 가진 할머니의 어린 손주들이었다. 이들은 어떤 사정으로 1층에 숨어 있던 것일까?"--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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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삭제, 하시겠습니까?

남 세오

"전 국민이 귀 뒤에 뉴럴 소켓을 시술하고 살아가는 근미래의 어느 도시. 부모님 없이 혼자 사는 고등학교 1학년 유수현은 종종 소켓의 오류로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것들을 보곤 한다. 어느 날, 수현은 유명 그룹 디바인 대표의 딸 서혜나, 혜나와 함께하는 백소희, 고민중과 만나 지금까지 몰랐던 세상의 이면을 발견한다. 또 자신의 소켓이 가진 특별함 때문에 아이들의 ‘혁명 계획'에 함께하게 된다. 왜 수현의 소켓만 계속 오류를 일으키는 걸까? 그리고 수현과 수현의 친구들은 과연 ‘혁명'을 성공시킬 수 있을까?"--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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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 번 의 다이빙

이 송현

"『일만 번의 다이빙』에는 제각각 슬럼프를 지나고 있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주인공 무원은 사춘기의 시작과 함께 생애 처음으로 좌절감을 맛본다. 건강을 이유로 시작한 수영이 진로가 되면서 성적에 대한 압박을 받게 된 것이다. 이후 다이빙으로 종목을 바꾸며 열심히 노력하지만 역시나 성적은 쉽사리 오르지 않는다. 성적에 대한 고민은 무원의 친구들 역시 마찬가지다. 다이빙부에서 최고의 인재로 손꼽히는 에이스 재훈과 유망주 은강도 서로 다르면서도 비슷한 문제로 힘들어한다. 재훈은 계속되는 자신의 실수와 슬금슬금 치고 올라오는 무원의 기세에 압박감을 느끼고, 은강은 예전 같지 않은 실력 때문에 좌절한 나머지 훈련에 무단결석하며 슬럼프에서 허우적댄다. 이들은 제 나름대로 슬럼프에서 조금씩 벗어나는데 그 방법은 특별한 데에 있지 않다. 그저 주어진 일과 해야 할 일을 계속하면서 이 순간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것이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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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 가 사라졌다

고 정욱

"더 이상 '한주먹 하던' 재석이가 아니다! 희망을 안고 다시 태어난 까칠한 재석이 이야기 주인공 재석은 가정불화와 가난에 의해 성격이 ‘까칠한' 열일곱의 고등학생이다. 게다가 폭력서클에서 내로라할 만큼 싸움꾼이다. 그런데 어느 날 잘못하지도 않은 일에 연루되어 꼰대 교장의 명령으로 ‘자원봉사'도 아닌 전과자들에게나 내려지는 ‘사회봉사' 명령을 받는다. 사회봉사 장소는 다름 아닌 화영 노인복지관. 재석은 봉사를 하면서 장애가 있는 사람들과 노인들을 통해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는 ‘끈기와 의지'를 배우게 된다. 또 몸이 불편한 의족과 의수를 갖고 있으면서도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가르치며 자신과 끊임없이 싸우는 부라퀴의 모습은 재석의 변화에 동기를 부여한다. 또 부라퀴의 손녀딸 보담이를 만나면서 좋지 않은 습관을 버리고 건전한 이성교제, 그리고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면서 꿈을 키우게 된다. 그렇게 자신보다 더 큰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도 엄청난 의지와 노력으로 변화하려는 모습을 보면서 재석은 조금씩 변화되고 성장한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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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을 파는 상점.

김 선영

"생활지도부장으로서 언제나 학생들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박한상 선생님이 돌아가셨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했다. 선생님의 사모님은 선생님의 사인을 인정하지 않았다. 주인공 도하는 선생님을 죽음으로 내몬 책임자를 밝히라는 사모님의 시위를 돕다가 사고로 정신을 잃고, 어째서인지 할아버지가 자신에게 물려준 오래된 건물, ‘틈새, 노닐다' 앞에서 깨어난다. 그리고 그곳에서 분명히 죽었을 박한상 선생님을 만난다. 도하와 선생님은 어떻게, 무슨 이유로 만나게 된 것일까? 또 선생님과 도하는 왜 하필 도하조차 잊고 있었던 틈새, 노닐다로 오게 된 걸까? ‘크로노스' 온조의 뒤를 잇는 주인공이 시간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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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을 파는 상점.

김 선영

"온라인 카페 ‘시간을 파는 상점'을 개설하고 의뢰를 해결해 가던 주인공 온조는 상점을 대폭 개편하고 친구 이현, 난주, 혜지와 함께 운영하기로 한다. 운영자가 의뢰를 해결해 주던 방식에서 이용자 서로가 자유롭게 시간을 사고팔 수 있는 ‘시간 공유 플랫폼'으로 모습을 바꾼 상점에 첫 의뢰가 들어온다. 학교 경비 아저씨의 갑작스러운 해고를 막아달라는 의뢰에 얼굴을 알 수 없는 시간 공유자들이 등장한다. 한편 온조 대신 의뢰를 해결하러 외떨어진 동네를 방문한 이현은 무언가 비밀스러운 부탁을 하려는 아저씨를 마주한다. 몸이 불편한 아저씨가 간절히 전하려는 말은 무엇일까, 덜컥 겁이 나는데……."--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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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만 모르는 진실

김 하연

"제갈윤이 나경 고등학교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 그로부터 7개월 뒤, 나경 고등학교 오픈채팅방에 네 통의 편지를 찍은 사진이 올라온다. “내 죽음에 책임이 있는, 엔지 시네마 부원들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제갈윤'이라는 이름의 사용자가 보낸 편지는 순식간에 퍼져나갔고, 학교가 발칵 뒤집힌다. 그리고 다음 날, 나경 고등학교 ‘진실의 소리함'에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한다. 「제갈윤 학생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엔지 시네마 부원 네 명을 철저히 조사해주십시오. 11월 16일 오후 4시까지 학교 본관 게시판에 마땅한 처벌을 공고하십시오. 이 내용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그들이 벌인 일과 나경 고등학교의 묵인을 증거 자료와 함께 경기도 교육청에 직접 제보하겠습니다.」 영화 동아리 ‘엔지 시네마'의 지도 교사이자 제갈윤의 담임을 맡았던 나현진 선생님은 이 일에 대한 조사를 맡게 된다. 제갈윤을 몰래 좋아했지만 마음을 거절당한 성규, 제갈윤과 비밀 연애를 했던 우진, 겉으로는 제갈윤과 단짝이었으나 이면은 그렇지 않았던 소영, 제갈윤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사건의 목격자였던 동호. 제갈윤은 왜 죽음을 택했는가? 누가 편지를 썼고, 이를 폭로했는가? 의문투성이 편지 사건과 한 아이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에 관한 이야기."--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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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을 건너는 집.

김 하연

"하얀 운동화를 신은 아이들에게만 보이는 ‘시간의 집'에 또 다른 아이들이 모인다. 공황 발작으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에 밖을 나가지 못하는 ‘청담 비올렛 히키코모리' 아린,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 아파트에 사는 미혼모 가정의 민아, 소년보호시설을 몰래 탈출한 소년범 무견. 각자 처한 상황으로 인해 마음의 여유를 갖지 못한 세 사람은 서로에게 날카롭게 굴지만, 조금씩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서로를 이해하며 마음을 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지적 장애가 있는 형을 만나기 위해 몰래 시간의 집을 나선 무견이 형사들의 함정에 걸려 검거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민아의 엄마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일까지 벌어진다. 과거 자신의 잘못된 선택을 반추하던 시간의 집 집사 아저씨는 결국 민아의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아린에게 양해를 구하고 ‘과거의 문'을 열 수 있는 열쇠가 든 상자를 부수기로 한다. 시간의 집의 규칙을 어기는 일이지만, 이로 인해 어떤 부작용이 생길지도 모르는 상태지만, 이들은 오로지 민아를 위해 다시 11월 1일로 돌아가게 되는데……."--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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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 가 결심 했다

고 정욱

"그동안 큰 덩치를 내세워 말보다 주먹을 앞세우고 까칠하게만 살아온 재석, 그러나 부라퀴 할아버지와 김태호 선생님의 도움으로 문제아에서 작가 지망생으로 그야말로 환골탈태한 열심히 책을 읽고 글쓰기 연습을 하며 바쁘게 보낸다. 하지만 글쓰기는 하면 할수록 더 어렵게만 느껴지는데…. 그때 청소년 소설을 많이 쓴 유명한 고청강 작가가 재석이네 학교로 강연을 온다. 재석은 용기를 내 고청강 작가에게 자신이 쓴 작품을 건네며 지도를 부탁한다. 얼마 후 되돌아온 재석의 작품은 온통 빨간 펜 투성이, 고청강 작가는 원고를 첨삭해 주고 재석에게 제일 잘 아는 주제, 요즘 청소년들의 문제를 다뤄보라는 조언을 한다. 결국 재석은 게임에 울고 웃는 청소년들의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학교에서 소문난 게임천재 재현을 인터뷰한다. 그리고 재현이 그냥 게임에 빠져 밤을 새는 게 아니라 게임 해설가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게임 회사에서 인턴도 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놀라워하는데…. 하지만 그때 보담의 사촌동생 은미가 게임에서 8천만 원이 넘는 돈을 쓴 것을 알게 된다. 정의 앞에서는 물불을 안 가리는 재석과 친구들, 게임천재 재현은 이번에는 힘을 모아 은미가 게임중독에서 빠져나오도록 돕고 미성년자의 무분별한 게임머니 결제를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게임 회사를 상대로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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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 가 폭발 했다

고 정욱

"말보다 주먹이 앞서고 가진 거라곤 큰 덩치와 의리뿐인 황재석. 문제아에서 작가 지망생으로 그야말로 환골탈태한 재석은 열심히 책을 읽고 글쓰기 연습을 하며 소설 공모전을 준비하느라 바쁘게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글쓰기 멘토인 친구 병조가 재석과 민성에게 사촌 동생의 문제로 도움을 청한다. 이제 겨우 초등학교 4학년인 사촌 동생 준석이 학교에서 일진들에게 왕따를 당한다는 것이었다. ‘검은 장갑'이라는 패거리가 접근해 의형제를 맺자고 하자 준석은 이를 거절하고, 그러자 괴롭히며 상납까지 요구했다는 것이다. 이에 재석과 민성, 그리고 보람이와 향금이 상납을 요구하는 검은 장갑 패거리들을 만나 준석이를 구한다. 하지만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조직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일진 패거리 검은 장갑은 재석을 위협하고, 야마하를 타고 다니는 전교 1등의 석환은 오히려 죄를 재석에게 뒤집어씌워 학교폭력위원회에 고발하기까지 하는데……."--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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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 가 달라졌다

고 정욱

"말보다 주먹이 앞서고 가진 거라곤 큰 덩치와 의리뿐인 황재석. 문제아에서 작가지망생으로 그야말로 환골탈태한 재석은 열심히 책을 읽고 글쓰기 연습을 하며 앞으로 다가온 ‘소설 공모전'을 준비하느라 바쁘게 보낸다. 하지만 재석에게 이런 평화로운 학교생활은 아무래도 사치인 걸까? 또다시 커다란 문제가 발생한다. 어느 날 불쑥 금안여고 1학년 얼짱 채린이 찾아와서 재석에게 사귀자며 애정공세를 퍼붓는 것이다. 채린의 갑작스런 관심과 애정표현이 재석은 좋기는커녕 당황스럽기만 하고, 채린의 당돌한 행동 때문에 여자 친구 보담마저 결별을 통보하며 원치 않는 삼각관계에 빠지자, 이런 상황이 재석은 괴롭기만 하다. 그런데 설상가상, 채린이를 미워할 수만은 없는 일이 생기고 만다. 채린이가 다른 학교 얼짱 서클에게 집단폭력과 사이버 테러를 당하게 된 것이다. 불의를 보면 도저히 참지 못하는 재석은 민성과 보담, 향금과 함께 채린이를 도와주게 되고, 다시 한 번 위험천만한 상황에 빠지게 되는데……."--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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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 가 열 받았다

고 정욱

"말보다 주먹이 앞서고 가진 거라곤 큰 덩치와 의리뿐인 황재석. 어린 시절 겪은 가난과 아버지의 부재로 인한 결핍감으로 삐딱한 문제아가 되었다. 그러나 부라퀴 할아버지와 학교 선생님의 도움으로 일진이었던 과거를 청산하고, 글쓰기라는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면서 미래에 대한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슴속에 품는다. 이제부터라도 마음잡고 조용한 학교생활을 바라며 제대로 공부해보려 애쓰는 재석이지만 혈기 왕성한 시기인 만큼 점점 이성에게 관심도 많아지고, 신체적으로도 본능이 불끈불끈 솟구친다. 그래도 학교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글쓰기에 재미를 붙여가며 조용한 학교생활을 하고자 하는데, 마른하늘의 날벼락처럼 더욱 강력한 문제가 터지고 만다. 보담이 친구 은지가 고등학생의 몸으로 임신한 것이다. 재석과 민성은 열혈 ‘애 아빠 찾기'에 나서지만 애 아빠라는 병규는 책임질 생각은 안 하고 발뺌만 하니 열 받지 않을 도리가 없다. 또다시 엉뚱한 문제에 휘말리고, 까칠함을 넘어 화가 난 재석이는 다시 한 번 주먹을 드는데! 임신한 은지를 돕기 위해 재석과 친구들은 청소년들의 성문화, 미혼모에 대한 사회의 편견과 학교 교칙의 불합리함을 이야기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기로 한다. 이 과정에서 재석은 자기 몸과 인생을 소중히 여기고 온전하게 책임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아가게 된다. 또한 꿈이 없는 아이들이 겪게 되는 궤도이탈과 학교 선생님, 어른들의 도움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실감하게 된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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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 가 돌아왔다

고 정욱

"말보다 주먹이 앞서고 가진 거라곤 큰 덩치와 의리뿐이었던 일진 재석은 부라퀴 영감을 만나게 되면서 불량 서클인 스톤에서 탈퇴하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슴속에 품는다. 하지만 여전히 성적은 바닥을 기지만 나름 새롭게 태어난 재석. 임시 국어교사 김태호의 인간적 매력에 이끌려 문학과 독서 그리고 글짓기에 조금씩 관심을 가져갈 무렵…… 아뿔사! 베스트 프랜드인 보담과 민성, 그리고 향금이가 전혀 의외의 궤도 이탈을 범한다. 요즘 한창 열풍인 스타 오디션 프로그램에 향금이 참가하게 되면서 잔잔하던 그들 사이에 파문이 인다. 전교 1, 2등을 다투고, 좋은 집안 배경에, 빼어난 미모까지 겸비한 얼짱 보담까지 오디션 참가 대열에 가세하게 된 것. 여기서 더 나아가 우태균이라는 연예기획사 사장의 번드르르한 말에 넘어가 보담과 향금은 기획사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고 급기야 스폰서 제안까지 수락하고 만다. 친구들의 느닷없는 행동을 재석은 여러 차례 말려보지만 누구나 각자의 길이 있음을 받아들이고 일단 지켜보기로 한다. 연예계의 화려함과 대박 신화에 매료되어 차츰 그릇된 길로 나아가는 보담과 향금, 그리고 그들 곁에서 매니저라도 하겠다며 어물쩡거리는 민성. 그들은 결국 연예기획사 사장과 스폰서의 농간으로 위험한 상황에 빠지고 만다. 의리와 우정이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재석은 친구들을 구해 내기 위해 결국 또다시 주먹을 들게 된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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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 가 성장 했다

고 정욱

"까칠한 재석이, 꿈을 향해 한발 내딛다! 아빠가 되어 개과천선한 기명은 대학에 들어가 전문적으로 공부해 떡집을 크게 키우겠다는 포부를 갖고 1학년으로 복교한다. 이번에도 당연히 기명을 돕기 위해 의리파 재석과 친구들이 총출동한다! 기명뿐 아니라 작가가 되고 싶은 재석, PD가 되려는 민성, 아나운서가 꿈인 향금 역시 전교 1등인 보람과 호진의 학습법뿐 아니라 멘토인 김태호 선생님, 변변의 조언을 들으며 성적을 올리기 위한 공부법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는데……. 하지만 기초가 없고 집중력이 약한 재석과 기명, 친구들은 마음먹은 대로 성적이 오르지 않아 답답해한다. 이 와중에 조폭인 쌍날파가 독버섯처럼 학생들에게 다가와 촉수를 뻗치며 불량서클을 재건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과연 재석과 친구들은 조폭들을 물리치고 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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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 가 깨달았다

고 정욱

"그동안 큰 덩치를 내세워 말보다 주먹을 앞세우고 까칠하게만 살아온 재석, 그러나 부라퀴 할아버지와 김태호 선생님, 절친한 친구 민성과 보담, 향금의 도움으로 문제아에서 작가 지망생으로 환골탈태해 열심히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작가의 꿈을 키워간다. 그런데 어느 날 친구 민성이 초등학생 시절 저지른 학교 폭력으로 SNS에서 공격을 받는다. 글을 올린 사람은 향금의 학교에 전학 온 자연이란 친구. 자연이는 어릴 적 겪은 학교 폭력의 상처를 끌어안고 여전히 고통받고 있지만, 민성은 자연이를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자연이가 올린 폭로 글로 인해 민성에게 악성 댓글과 문자가 빗발치는데…. 민성은 ‘무조건 사과하라'는 재석과 향금, 보담의 조언대로 자연에게 눈물을 흘리며 사과한다. 재석과 친구들이 그런 민성을 거들고 나서지만 마음의 상처가 깊은 자연은 피하려고만 든다. 재석과 친구들은 민성을 위해 자연이와 친구가 되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자연은 SNS에서 또 다른 가해자인 일진 클럽의 짱 일구를 고발하고, 그 일로 앙심을 품은 일구 패거리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다. 분노한 재석은 일구와 대면하지만 알고 보니 일구는 어린 시절 재석에게 폭행당했던 아이였는데…. 일구는 오히려 재석에게 보복하겠다며 맞짱을 뜨자고 도전장을 내민다. 진정한 사과와 용서, 진실한 우정을 위해 재석과 친구들은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며 폭력에 맞선다. 재석은 지난 잘못을 바로잡을 마음으로 일구의 도전장을 받아들이고 정정당당하게 대결을 벌이게 된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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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 가 소리 쳤다

고 정욱

"장래희망을 위해서 미리 관련 분야를 체험하고 돈도 벌고자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했으나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수경을 위해 의리파 재석과 친구들이 나섰다! 불의를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마음과 그동안 쌓은 내공으로 악덕 사장에 맞서지만 냉혹하고도 불합리한 현실의 벽을 뛰어넘기가 쉽지 않다. 재석은 수경의 일로 친구들과 고군분투하는 한편, 젊은 나이에 사업으로 큰돈을 번 멘토 진식과의 대화를 통해 돈이란 무엇인지, 모든 것이 넘쳐나는 시대에도 힘든 사람은 왜 여전히 많은지 고민에 잠긴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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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식혜

백 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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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열매들이 무르익어 가는 가을날, 동물 친구들은 산 너머에 사는 너구리 할머니를 찾아가 먹을거리를 나눈다. 이에 보답하듯 너구리 할머니는 동물 친구들에게 잊지 못할 음식을 선물한다. 음식에 얽힌 추억과 그리움을 담은 본격 요리 그림책!"--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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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 돼지

최 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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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내복돼지』에는 갖가지 문제에 맞닥뜨린 친구들이 등장합니다. 음식이 묻은 내복돼지와 장난감들, 그리고 무관심 속에 잊히거나 낙서로 엉망이 된 물건들. 아마도 영이가 즐겁게 노느라 그랬겠지만, 제대로 정리도 하지 않는 바람에 이 친구들은 모처럼 떠들썩한 대화의 장을 열게 됩니다. 일상에서 물건들은 말하거나 움직이는 법이 없지만 영이가 잠드는 동안에는 수다쟁이가 되어버립니다. 자기 방에서 전쟁 영화를 방불케 하는 난리 통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영이는 알고 있을까요? 깨끗한 모습으로 서로 다투지 않는 날이 올 때까지, 고군분투하는 내복돼지들의 노력은 계속됩니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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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나는 외출

최 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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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은 인간에게 공포의 시간이자 극복해야 하는 문제였다. 그래서 밤이 되면 가로등을 켜고, 어둠을 몰아내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진다. 마음이 어두워질 때도 마찬가지다. 어려운 문제에 부딪혀 머릿속이 캄캄해질 때, 절망감에 앞이 보이지 않을 때, 두려움으로 마음이 깊은 어둠으로 침잠할 때, 우리는 마음속 어둠을 몰아내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한다. 반면 반딧불이는 빛이 없는 곳에서만 살아갈 수 있다. 캄캄한 곳에서 스스로 빛을 낸다. 성충으로 자라 반딧불을 밝히기까지, 긴 시간 추위와 장마, 천적, 인공 빛, 서식지 파괴라는 위험을 극복해야만 한다. 《빛나는 외출》은 이러한 반디불이의 한살이를 보여줌과 동시에, 두려움과 외로움, 방황과 좌절 등 마음속 어둠에 갇힌 이들에게 빛을 전하는 ‘위로의 그림책'이다. 그림책으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위로받는 독자가 부쩍 많아진 요즘, 그림책 세러피를 기대하는 어른은 물론 아이와 함께 읽는 전 연령 그림책이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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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개 의 꽃씨 와 쥐

이 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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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기로 소문난 개의 민들레 정원에 그 아름다움을 동경하는 쥐가 찾아옵니다. 어느 고요한 밤, 쥐는 민들레 한 송이를 훔칩니다. 달처럼 고운 민들레를 품에 안은 행복감도 잠시, 개를 향한 미안함이 점점 커집니다. 고민 끝에 쥐는 가져온 꽃을 고스란히 돌려주기로 합니다.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네는 쥐의 마음을 따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민들레가 피어납니다. 『백 개의 꽃씨와 쥐』는 작은 욕심에서 비롯된 잘못을 뉘우치며 온정을 베푸는 쥐의 이야기를 잔잔하고 힘 있게 이끌어 갑니다. 쥐를 닮은 화이트 톤으로 소박하게 꾸려진 그림 서사에 읽는 이의 마음을 환하게 밝힐 순수함과 따스함이 꼭 채워진 그림책입니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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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스텔라 우주 비행사 가 되다

James Fo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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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는 우주 비행사가 될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자신의 꿈을 당당히 이루는 당차고 사랑스러운 코끼리 스텔라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단지 코끼리라는 이유만으로, 터무니없는 핑계를 대며 스텔라는 우주 비행사가 될 수 없다고 단정 짓는 항공우주국 직원들을 풍자하며 다양성과 포용에 대한 메시지를 위트 있게 전한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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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다람쥐 라미 의 겨울 놀이

이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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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펑 눈꽃송이 내린 겨울날, 쌩쌩 불어오는 찬바람에 눈을 뜬 라미가 즐겁게 놀고 있는 동물 친구들을 보며 소중한 친구 고미를 떠올립니다. 겨울잠도 자지 않고 놀러 온 라미를 보며 고미는 조금 당황하지만 이내 라미와 함께 놀기 위해 몽글몽글 털모자와 푹신푹신 털 점퍼, 보들보들 목도리와 장갑, 보송보송 털 장화도 신고 외출을 합니다. 씽씽 쌩쌩 눈썰매 타기, 팔딱팔딱 움직여 천사 그리기, 동글동글 눈 뭉치로 눈싸움하기, 데굴데굴 눈을 굴려 눈사람 만들기! 그런데 손과 볼이 빨개지도록 신나게 놀던 고미는 그만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잠이 들고 말지요. 함께 놀았던 토끼, 사슴, 여우, 라미가 모두 힘을 합쳐 고미를 썰매에 태우고 집으로 데려다줍니다. 푹신푹신 이불 위에 고미를 눕히고 둥글둥글 주전자에 따뜻한 물을 올려 따끈따끈 코코아도 나누어 먹고 소곤소곤 고미가 깨지 않게 이야기 나눕니다. 하루종일 추위를 견디며 신나게 놀고, 무거운 고미도 끙끙 밀고 당기며 옮겼던 라미와 사슴은 나른한 기분에 잠이 들고, 토끼와 여우는 잠든 친구들을 뒤로 한 채 살금살금, 조심조심 집을 나섭니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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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알 돌알

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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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고 하얀 쌀알들이 모여 평화로이 살아가는 세상. 어느 날, 하늘에서 커다란 목소리가 들려온다. “돌알만 골라내라.” 까맣고 울퉁불퉁한 돌알은 금세 발견되고 쌀알들은 돌알을 보고 놀라서 우왕좌왕하게 되는데, 쌀알들이 군중 심리에 휩쓸리자 겉모습이 다른 돌알은 순식간에 ‘불량'으로 낙인찍혀 쫓겨난다. 돌알이 사라진 뒤 쌀알 세상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 잔잔한 물 위에 돌멩이 하나 던지듯 시작한 이야기는 쌀알 캐릭터들의 다양한 반응과 행동을 실감 나게 보여 주면서 돌알이 쌀알 세상을 향해 남긴 질문을 던진다. “두고 보자! 너희 중엔 불량이 없을 것 같냐!”"--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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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 때문이야

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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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 때문이야』는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얼굴에 ‘주름'이 가득하다는 사실을 발견한 멋진 씨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름을 신경쓰기 시작하자 아무렇지 않게 누리던 일상의 행복들은 멀어지고, 긴장되고 불안한 마음에 시달리게 된다. 이 작품에서는 감추고 싶은 것이 ‘주름'으로 표현되었지만, 남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감추고 싶은 모습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그림책이다."--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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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방구

윤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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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모양의 방귀를 뀔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고구마 가족. 그들이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하트방구'로 대신하던 어느 날 하트방구가 사라지는 일이 발생합니다. 고구마 가족은 하트방구를 되찾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보지만 하트방구는 끝내 돌아오지 않습니다. 이 일을 겪으며 고구마 가족은 하트방구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보다 얼굴을 마주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 중요함을 깨닫게 됩니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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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쌰 으쌰 안마 시간

윤 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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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평범한 일상을 살다 보면 누구나 힘들고 지친 순간이 찾아옵니다. 때로는 진지한 위로나 대단한 응원보다 따뜻한 손길, 다정한 눈길이 더 큰 힘이 되기도 합니다. 아이의 작고 귀여운 고사리손이 해 주는 안마가 당신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보듬어 주듯이 말이죠. 토끼처럼 콩콩콩, 펭귄처럼 꾹꾹꾹! 주인공의 고사리손 ‘안마'는 마치 마법처럼 아프고 지친 가족들의 몸과 마음을 스스로 치유해 줍니다. 하루 종일 일하느라 피곤한 엄마와 아빠, 공부하느라 머리 아픈 누나, 허리와 무릎이 쑤신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주인공은 동물 친구들과 함께 출동하여 아픈 부위를 시원하게 안마해 줍니다. 책을 펼치는 순간, 행복의 파도가 일렁이며 얼굴에 미소가 퍼지고 자연스레 기분이 좋아지는 마법 같은 그림책 《으쌰으쌰 안마 시간》입니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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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똥

김 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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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똥』 주인공인 강아지는 천둥 같은 소리를 듣는 순간, 하늘에 떠 있는 긴 구름을 발견한다. 처음 본 긴 구름이 걱정됐다. 구름이 뭉게구름으로 펴지면 비가 온다는 제주 속담을 생각하고, 많은 비가 내려 홍수가 나고 동네가 물에 잠길까 봐 불안해했다. 강아지는 흑돼지 아줌마와 까망소 아저씨를 만나 고민을 이야기하지만, 핀잔만 듣는다. 흑돼지 아줌마는 자신의 똥을 더 걱정하고, 까망소 아저씨는 당장 해야 할 일을 더 걱정한다. 조랑말 삼촌도 마찬가지이다. 조랑말 삼촌은 조릿대 먹는 것밖에 관심이 없다. 결국 강아지는 혼자 힘으로 걱정과 불안의 궁금증을 해결하기로 하고 제일 높은 곳으로 달려간다. 그리고 제주도에서 제일 높은 곳, 한라산에서 자신의 걱정과 불안을 해결한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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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레스토랑

조 영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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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글 작가의 신작 『지구 레스토랑』(미디어창비, 2023)은 마지막 남은 지구인들이 차린 고급 파인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환경 그림책이다. 우리가 너무도 당연하게 누리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아주 비싸고 귀한 음식이 된다면 어떨까? 지구 레스토랑에서는 새하얀 눈밭을 뒹굴었던 날, 봄비를 맞으며 흙냄새를 즐겼던 날, 한가득 핀 벚꽃을 바라봤던 날, 지는 노을과 까맣고 커다란 밤하늘 아래 오래도록 서 있던 날 등 지구가 멸망한 미래에는 절대 만날 수 없는 날들을 사계절 코스 요리로 구성했다. 그리고 깨끗한 새벽이슬로 시작해서 벚꽃나무 샐러드, 뭉게구름을 얹은 따끈하고 짭조름한 바다 수프, 노을에 살짝 구운 단풍 파이, 고운 눈가루로 장식한 오로라빛 차까지 사계절의 아름다움이 접시에 한가득 펼쳐진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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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 탈래

장 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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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가 ‘그네 타기'라는 놀랍고 신나는 첫 번째 모험을 시작했던 어린 시절 바로 그 순간으로 데려다줍니다. 동네 놀이터에서 하늘에 닿을 듯 높고 빠르게 그네를 타던 언니 오빠들이 어찌나 멋지고 부러워 보였던지요. 이 책의 주인공 소년도 그런가 봅니다. 옆의 형아처럼 멋지게 그네를 타보고 싶은데,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 그네 타기도 그리 호락호락하지는 않습니다. 기합을 넣고 용을 써봐도, 혹시나 다른 그네로 바꿔보아도 잘 안 됩니다. 아이는 두 번째 시도에서도 맛본 쓰라린 실패에 시무룩해집니다. 높다란 벽을 느꼈는지, 아이는 이내 땅바닥에 쪼그려 앉아 낙서를 합니다. “밀어줄까?” 말없이 아이를 지켜보던 형아가 나섭니다. 떨림과 기대, 긴장과 설렘의 한가운데에서 아이는 용기를 냅니다. 아이는 형아의 도움을 받아 드디어 하늘 높이 솟아 오릅니다. 그렇게 아이는 생애 첫 번째 모험에 신나는 성공을 거두고 독자의 가슴도 한껏 부풀어 오릅니다. 작가는 이 책 〈그네탈래〉를 통해 독자에게 실제로 그네를 타는 것처럼, 놀이의 즐거움을 온전히 전하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함께 하는 용기가 우리를 더 멋지고 신나는 세상으로 안내할 거라고, 그렇게 모든 이의 생애 첫 모험을 응원하고 있습니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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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다이빙

강 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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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가을이 되면 나뭇잎들의 특별한 축제, 낙엽 다이빙 대회가 열립니다. 가장 멋지게 다이빙을 해내는 일등 낙엽에게는 아주 특별한 선물이 주어집니다. 고소한 가을바람이 불어오자, 올해도 어김없이 고추잠자리가 다이빙 대회의 시작을 알립니다.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는 떡갈나뭇잎, 고난이도 회전이 특기인 핀참나뭇잎, 백 년 동안 다이빙 기술을 연마한 은행나뭇잎까지 차례차례 다이빙 실력을 뽐내는데...... 과연 올해는 누가 우승을 차지할까요?"--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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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말 잇기

김 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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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가을 주말, 그린이가 아빠를 따라 산을 오릅니다. 그린이는 유독 등산을 힘들어합니다. 가도 가도 똑같은 풍경만 보이는 것 같고 중간에 멈출 수도 없으니까요. 그때 문득 떠오른 ‘끝말잇기'! 끝말잇기에는 마법이라도 걸려 있는 걸까요? 끝말잇기를 시작하자 그린이는 생기를 되찾은 듯 활짝 웃고, 힘들던 산길에서 폴짝 뛰고, 아빠에게 한 수 가르쳐 주기도 합니다. “드라마!” “마차!”… 계속 이어지는 단어에 둘의 수다 역시 끝이 없습니다. 좋아하는 드라마 이야기, 맛있는 음식, 어렸을 적 추억을 말하며 아까까지만 해도 지루했던 산속에서 그린이와 아빠의 눈빛이 반짝입니다. 이렇듯 『끝말잇기』는 평범한 일상에서 포착한 가족의 애정과 유대감을 상상력 넘치는 판타지로 담아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어 보세요. 그린이와 아빠처럼 특별한 순간을 만나게 될지도 모릅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끝말잇기'처럼 우리 아이들에게 이어지는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느껴 보세요!"--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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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내 친구

신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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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온 곳의 새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 지우는 아직 친구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한다. 그래서 가면을 쓴 채 누가 누군지 모르고 놀 수 있는 핼러윈을 기다렸고, 드디어 그날을 맞이해 고양이 가면을 쓰고 어린이집에 간다. 그런데 모두 8명인 아이들이 둘씩 춤을 출 때 짝이 안 맞거나 간식이 모자라는 등 이상한 일이 자꾸만 생긴다. 그러다 지우는 낮잠 시간에 한 친구가 선생님 몰래 화장실에 가는 걸 보게 되어 따라갔다가 수상한 일을 겪게 되는데......"--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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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을 키우는 방법

Eric F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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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리지는 공원에서 구름을 입양하고 키우게 됩니다. 리지는 구름을 입양할 때 구름을 키우는 방법이 적힌 설명서를 받습니다. 하지만 곧 설명서에서 가장 중요한 구절을 잊어버리고 맙니다. 그 때문에 리지와 구름에게는 엄청난 일이 벌어집니다. 『구름을 키우는 방법』은 구름이라는 거대 반려존재에 관한 놀랍고도 감동적인 판타지 그림책입니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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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을 찾으면

Aimée Sic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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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피카 그림책 시리즈] 일곱 번째 작품 『나뭇잎을 찾으면』이 출간되었습니다. 『나뭇잎을 찾으면』은 작은 나뭇잎을 발견하면서 시작된 소녀의 특별한 하루를 단순하면서도 따뜻하게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가을에 보내는 달콤하고 시적인 찬가”, “놀라운 상상력과 계절의 자연스러운 변화, 끝없이 펼쳐진 창의력이 빚은 최고의 책”이라 칭송받으며, 2022 미국 아마존 최고의 아동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꿈을 키워 주는 수작으로, 어린이들은 『나뭇잎을 찾으면』을 통해 우리 일상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작은 나뭇잎 하나로 지도에 없는 나만의 세상에서 자유롭게 뛰놀 수 있습니다. 앞뒤 면지에는 가을에만 볼 수 있는 나뭇잎들이 소개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책의 맨 끝에는 나뭇잎을 오랫동안 보존할 방법과 나뭇잎으로 놀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수록되어 있어, 나뭇잎만 줍는다면 누구나 나만의 세상을 꾸며 볼 수 있습니다. 글을 짓고 그림을 그린 에이미 시쿠로가 담아낸 독특한 기법의 그림과 감성적이고, 여운 있는 글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예술적 감각과 문학적 감성을 깨워 줍니다."--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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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 오싹 당근

Aaron Reyno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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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을 너무나 좋아하는 토끼 재스퍼! 재스퍼는 깡충폴짝 들판의 당근은 아무리 먹고 또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아작아작하고 통통한 당근을 쏙쏙 뽑아 먹으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어김없이 들판에서 당근을 뽑던 어느 날, 재스퍼는 누군가 자신의 뒤를 쫓아오는 듯한 오싹한 느낌을 받는다! 곧 여기저기서 무서운 그림자와 으스스한 소리도 들리기 시작한다. 재스퍼 뒤를 쫓는 정체는 누구일까? 재스퍼는 이 오싹한 위기를 어떻게 이겨 낼까?"--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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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귀 가 길어진 이유 = The reason why rabbit ears got longer

서 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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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귀가 길어진 이유》는 매일매일 모든 게 행복하고 즐거운 토끼의 우당탕탕 신나는 하루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맛있는 당근 먹기, 싱그러운 풀 냄새 맡기, 친구들과 풀밭 달리기, 가족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 등 토끼의 일상은 소소한 행복으로 가득합니다. 하루를 되돌아보며 방긋 미소 짓는 토끼의 얼굴을 보면 단순한 일과 속에서도 행복은 늘 우리 곁에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간질간질, 햇살의 간지럼에 눈을 뜬 토끼는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당근, 사과, 시금치, 배춧잎, 마른풀 …… 세상엔 맛있는 게 정말 많아요! 코끝을 스치는 시원한 바람, 향긋한 꽃향기는 또 얼마나 좋게요. 작은 것 하나에도 만족하고 행복해하는 토끼. 반복되는 삶 속에서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지를 잊어가는 우리에게, 토끼는 다시금 행복의 의미와 가치를 전하며 희망을 불어넣지요. 맑고 섬세한 그림은 토끼의 앙증맞은 생김새와 다양한 표정, 감정을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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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행복!

송 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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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문이 열리고 다섯 아기 천사가 엄마를 찾아 내려옵니다! 과연 아기 천사들은 어떤 엄마를 선택할까요? 『안녕, 행복!』은 아기가 엄마를 만나러 오기까지, 아기 탄생의 비밀을 그린 감동 그림책입니다. 에피소드 하나, 소품 하나마다 애틋한 진심과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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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춤

김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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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작가는 작가의 눈에 비친 세상을 그만의 동그란 돋보기로 들여다보는 따뜻한 시선을 지닌 작가입니다. 그는 자신이 발견한 것들을 우리 삶에 닿아 있는 주제로 꺼내어 정직하고 긍정적인 언어로 이야기하고, 나눕니다. 전통과 문화, 역사에 대한 사려 깊은 이해와 작고 약한 존재들을 구석구석 살피는 다정한 마음들은 그가 작업한 그림책에 오롯이 담겨 함께 연대하며 더 나은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작가의 발걸음이 어느 날, 운주사에 이르러 또 하나의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작가는 운주사에서 깨지고 갈라진 채 제멋대로 서 있는 돌탑과 돌부처들을 만났고, 그들이 소곤대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숨결이 전하는 그 말에 귀 기울이자 돌탑과 돌부처를 만든 사람들의 마음까지 전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윽고 어떤 마음이 말을 걸어왔습니다. ‘당신은 어떤 마음을 갖고 왔느냐고.' 《달빛춤》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이 책은 그 말에 대해 오래 응시하고, 깊이 관계하고, 정직하게 마주한 작가의 대답입니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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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바 의 가을바람 불어라

조 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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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여름이 지나 어느새 가을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밤 생̃ 하고 불어온 가을바람을 타고요. 수수바의 여름 마당 속, 초록 잎들도 가을바람이 불 때마다 붉은빛, 노란빛 갈색빛으로 변해갑니다. 마당 안 단풍나무는 가을이 깊어질수록 점점 더 붉어지고, 길가 은행나무들은 점점 더 노랗게 물들어 갑니다. 시원한 가을바람과, 아름다운 가을빛 안에서, 수수바, 푸푸, 코코의 가을도 함께 시작되었습니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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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장만 이 만만치 않아

윤 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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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큰 나라'에 살고 있는 제비들 사이에 흉흉한 소문이 퍼지고, 집을 잃을 위기에 처한 제비들은 마침내 이웃 나라로 떠날 준비를 시작한다. ‘보여 안 보여 날개' 제비도 이 대열에 합류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맞이하는데……. 과연 ‘보여 안 보여 날개' 제비의 집 장만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까?"--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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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에는 100명 이 살아요 = There are one hundred people in my town

이 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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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살고 있을까요? 또, 모두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살아갈까요? 가까이 사는 이웃이 먼 곳에 사는 친척보다 좋다는 뜻의 “이웃이 사촌보다 낫다.”라는 속담이 있지만, 요즘은 이웃과 함께하기가 쉽지 않아요. 이웃을 향해 관심을 두고,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면 어떨까요? 『우리 마을에는 100명이 살아요』는 마을 구석구석 100명의 사람을 찾으며 1부터 100까지 숫자를 익히는 새로운 형식의 숫자책입니다. 이승민 작가는 특유의 재치로 이야기를 탄탄히 위트 있게 구성했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캐릭터와 재미있는 오브제가 가득한 민키 화가의 그림이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성큼 끌어들입니다."--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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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터뷰

임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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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먼 옛날부터 사람들은 달을 보며 많은 상상을 했어요. 누군가는 달을 신으로 여기며 소원을 빌기도 했고, 달에 토끼가 산다고 상상하기도 했어요. 또 어떤 사람들은 달이 차고, 기우는 것을 보며 사람의 인생을 달과 비유하기도 했지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이 변하는 모습, 일식과 같은 신기한 현상들을 보고 달을 신성하게 여겼어요. 그러나 오늘날에는 달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아요. 과학의 발달로 달의 비밀이 대부분 밝혀졌고, 이제는 달보다 더 신기하고 흥미로운 것들이 많으니까요. 그러던 어느 날 뉴스에 달이 출연했어요. 세계 최초, 달과의 단독 인터뷰가 시작된 거예요. 아나운서는 차가운 말투로 달에게 물었어요. “사람들은 해님에 비해서 달님이 하는 일이 별로 없다고 말하곤 합니다. 달님은 주로 무슨 일을 하시나요?” 달은 망설이다가 입을 열었어요. 이야기를 들어 보자,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하고 있었어요. 달은 태양열에 지구가 타 버리지 않도록 자전축을 기울여 주고, 낮 동안 줄어든 바닷물을 채우는 일도 했어요. 광합성을 하느라 지친 나무들의 휴식을 돕고, 밤에 활동하는 동물들의 길도 밝혀 주었고어요."--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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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는 어떻게 굴뚝 을 내려 갈까? = How does Santa go down the chimney?

Mac Barn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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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이브, 산타는 어떻게 굴뚝을 내려갈까? 허리띠를 바짝 졸라맬까? 아니면 생쥐만큼 조그마해질까? 머리부터 넣을까? 아니면 발 먼저? 내려가다 굴뚝에 껴서 꼼짝달싹 못 하면? 집 안에 굴뚝이 없으면 어떻게 할까? 종이처럼 납작해져서 문틈으로 들어갈까? 오랜 친구이자 그림책 파트너인 맥 바넷과 존 클라센이 함께 만들었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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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가족

신 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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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밥 먹듯 하면서도 즐거운 가족의 일상을 볼 때마다 상심이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개그맨이 되는 게 꿈이지만 실 없는 개그로 핀잔을 받는 형, 옷 만드는 걸 좋아하지만 사람들이 보기엔 평범하지 않은 옷을 만드는 엄마, 테니스 시합에서 한 번도 이겨 본 적이 없는 아빠까지, 하나같이 실패를 달고 사는 실패 가족. 상심이는 잘하는 것만 하기,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일은 안 하기, 잘 못 했던 일은 다시는 안 하기 등, 실패하지 않는 비법을 고수하며 마음을 다치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실패는 정말 피하기만 하면 되는 걸까?"--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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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을 담은 병

Deborah Marc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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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르웰린은 두렵거나 슬프거나 화나거나 외롭거나 창피함을 느끼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서 기발한 계획을 떠올립니다. 자신의 감정을 병 속에 집어넣고 더 이상 그를 괴롭히지 않는 곳에 꼭꼭 숨기지요. 그러나 르웰린은 수업 시간에 실수하게 만든 흥분도 가라앉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또 기쁨이 곧 실망으로 바뀌자 그는 기쁨도 없애기로 합니다. 얼마 뒤 르웰린은 아무것도 느끼지 않고 지낼 수 있게 됩니다. 이제 르웰린은 행복할까요? 또 그의 감정이 억누르기를 거부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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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할머니 의 잠 가게

양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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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 어둠이 내리면 그제야 문을 여는 가게가 있어요. 폭신한 이불로 만든 이 가게에는 밤 동안 많은 손님이 찾아와요. 사람들이 밤새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통에 잠을 못 자는 도시 생쥐, 밤하늘을 지켜야 해서 잠깐도 눈을 붙이지 못하는 달님, 추운 겨울을 앞둔 개미들까지. 이들은 곰 할머니네 가게에 무엇을 사러 온 것일까요? 『곰 할머니의 잠 가게』는 세상 모든 이가 단잠을 자기를 바라는 다정한 마음과 아름다운 상상력이 빛나는 그림책입니다. 밤의 시간을 가장 아름답고 다정하게 그려내는 ‘양선' 작가의 신작으로, 어른들의 고단한 삶에는 위안과 추억을, 아이에게는 멋진 상상력과 배려의 마음을 선사합니다. 혹시 불면의 밤을 보내고 있나요? 그렇다면 ‘곰 할머니의 잠 가게'에 찾아와 원하는 잠을 청해 보세요."--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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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희 의 키친

양 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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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이 두둥실 떠 있는 맛 구름에서 다양한 맛 송이들이 만들어지던 어느 날, 꼬마 요리사 복희는 새로운 우주의 맛을 만들기로 결심합니다. 꼬마 요리사 복희는 우주의 맛을 만들기 위한 재료를 구하기 위해 맛 송이가 흩날리는 가로수 길을 지나 채소 궁전으로 들어갑니다. 꼬마 요리사 복희는 채소 궁전 안에서 달리고, 점프하고, 데구루루 구르고, 깡총깡총 뛰어넘고, 빙글빙글 돌고, 때로는 춤을 추기도 하면서 요리에 쓸 온갖 채소를 모읍니다. 양파, 오이, 고추, 당근, 양배추, 토마토, 버섯, 가지 등을 담은 바구니를 들고 복희가 도착한 곳은 복희의 키친! 바로 새로운 우주의 맛이 만들어지는 장소입니다. 복희의 키친에서는 또 다른 꼬마 요리사 복희가 복희를 반갑게 맞이합니다. 새로운 우주의 맛을 만들기 위해 두 명의 복희와 채소들은 춤을 추기 시작하는데……"--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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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달 달 달려요

김 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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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이 곱게 물드는 가을날, 한 해 부지런히 키운 농산물을 수확하는 손길로 농촌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바쁩니다. 이런 농번기에 이장의 목소리가 확성기를 타고 마을 곳곳에 울려 퍼집니다. 마을 사람들은 다음 날 꼭두새벽, 각자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하나씩 들고 이장의 경운기에 오릅니다. 달달달 경운기를 타고 이들은 어디로 가는 걸까요?"--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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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 의 정원 으로

김 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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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와 메다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검은 말을 타고 산책을 떠납니다. 울창한 숲을 지나면 저 멀리서 숲 요정들의 노랫소리가 나지막이 들려오고, 탐스러운 사과나무 아래에는 꽃들이 가득하지요. 사과를 한 입 베어 물면 달콤한 잠이 스르르 쏟아지고, 낮잠에서 깨어나면 아기 곰의 다정한 인사가 기다립니다. 해바라기가 활짝 핀 정원에서 꿀과 꽃향기를 나누다 보면 어느덧 헤어질 시간이에요. 울창한 나무 사이로 여름 햇살이 반짝이며 부서지는 이곳은 클림트의 정원입니다. 그림책 《클림트의 정원으로》는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가 그린 아름다운 풍경들을 새로이 발견하고, 그 속을 거니는 잔잔하고 아름다운 여정입니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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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고마워요, 고맙습니다

Elaine Vic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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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무리하며 만드는 감사 띠. 흰 눈이 내리기 시작할 무렵, 아이는 종이띠에 고마운 것을 쓴다. 한 해 동안 어떤 것이 고마웠는지 기억을 찬찬히 더듬어 보면서 말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나를 품어 주는 집, 언제나 다정하게 머리를 쓰다듬으며 자장가를 불러 주는 부모님, 어김없이 뜨고 지는 해와 달, 콩닥콩닥 뛰는 심장과 들이쉬고 내쉬는 숨까지…. 날마다 고마운 것을 쓰다 보면, 감사 띠는 어느새 방 창문 가장자리를 두를 수 있을 만큼 길어진다. 눈이 소복소복 쌓이는 밤, 아이는 이불을 턱 끝까지 끌어올리며 속삭인다. “잘 자, 세상아. 정말 고마워.”"--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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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식당

김 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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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훈이에게 맛있는 저녁밥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식탁에 앉은 훈이는 밥을먹지 않고 노려만 봅니다. 그러다 입에 넣었던 음식을 뱉고 불평을 늘어놓습니다. 엄마는 속이 상해서 밖에 나가 놀라고 합니다. 집에서 나온 훈이는 우편함에서 초대장을 발견합니다. 마녀식당에서 훈이에게 보낸 초대장입니다! 훈이는 마녀식당으로 달려갑니다. 과연 마녀식당에서는 어떤 음식이 나올까요? 『마녀식당』은 기발한 음식과 재미있는 캐릭터들로 취향과 존중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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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반짝 비행 접시

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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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비행접시』의 등장 인물은 바닷가 마을 짜장면집 고양이, 우주를 닮은 다섯 외계인 군단, 꽃게, 문어, 조개 등의 바다 친구들, 그리고 의지와는 무관하게 비행접시의 재료 제공자가 된 짜장면집 주인 아줌마 들이다. 어떤 연관성도 찾기 어려운 조합이지만, 이들의 등장만으로도 설렘이 폭발하는 이유는 뭘까. 친구와 헤어진 뒤로 줄곧 밤이 되길 기다려 하늘을 올려다 봤을 고양이의 시간은 시작부터 눈물겹다. 비행접시를 타고 고양이 별에 가면 친구를 만날 수 있을 거라는 한 가닥 희망으로 새 재료를 구하기 위해 기꺼이 위험을 무릅쓰는 용기, 약속을 져 버린 채 떠나려 했던 외계인들조차 품어 안는 너른 마음씨는 강퍅해진 우리의 속사람을 부드럽게 녹이는 힘이 있다. 툭하면 소라 껍데기 속으로 숨어 버리던 『마음 조심』의 소심쟁이 소라게, 매일같이 찾아오는 불청객 고양이 때문에 가슴 졸이면서도 기꺼이 식빵 한 켠을 내어 주던 『식빵 유령』의 귀요미 유령에 이어, 새로이 윤지 작가의 캐릭터 군단에 합류한 『반짝반짝 비행접시』의 고양이, 다섯 외계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마음을 활짝 열어 보시라. 아득한 밤하늘의 고요함, 고양이의 털 한 올 한 올에서 느껴지는 표정과 감정들, 비행접시가 뿜어 내는 찬란한 빛의 잔영, 소인국에서 온 듯 작고 앙증맞은 외계인의 움직임까지, 곱디 고운 색연필 터치에 쌓인 세밀한 변화와 목소리들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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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팬티

Suzy Sen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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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는 늘 알몸이에요. 여덟 개의 다리를 넣을 수 있는 팬티가 없었거든요. 문어는 어딘가에 있을지 모를 팬티를 찾아 돌아다녔어요. 하지만 가는 가게마다 점원들이 모두 비웃기만 했어요. 그래서 문어는 인터넷으로 팬티를 찾아보려 했지요. 그러나 엉뚱한 물건들만 잔뜩 샀을 뿐이에요. 엉엉 울고 싶은 어느 날, 문어는 특별한 가게를 보았어요. 무엇이든 다 있을 것만 같은 큰바다 백화점이었지요. 과연 이곳에는 문어가 입을 수 있는 팬티가 있을까요?"--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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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팬티.

Suzy Senior

Picture book

"자기한테 꼭 맞는 팬티를 찾아 헤매던 알몸 문어가, 이번에는 친구 복어의 소중한 해적 팬티를 찾으러 길을 나섭니다. 복어를 위해 가재 빨래방에도, 인어 미용실과 바다 동물 헬스장에도 가 보았지만 해적 팬티를 찾을 수 없던 문어와 친구들. 그때, 문어가 한 가지 제안을 합니다. 보기만 해도 무서운, 으스스한 부서진 배에 가자고요. 과연 문어와 친구들은 복어의 해적 팬티를 찾을 수 있을까요?"--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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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이

Picture book

"블루이네 가족이 캠핑을 갔어요. 그곳에서 블루이는 새로운 친구, 장뤼크를 만났어요. 둘은 함께 씨앗을 심고, 멧돼지도 잡았어요. 블루이와 함께 우정의 마법에 대해 알아보아요."--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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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도그

Doug Salati

Picture book

"산책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꼬리를 세차게 흔들어대는 반려견. 하지만 한여름 대도시에서의 산책은 난감하다. 아니, 난감함을 넘어 가혹하다. 밀려드는 사람들, 이글거리는 아스팔트, 사방에서 뿜어 나오는 열기까지! 이거 산책 맞아? 『핫 도그』의 주인공, 쨍한 주황빛 닥스훈트도 마찬가지. 더위에 지친 개는 헥헥거리며 질질 끌려가듯 걷는다. 사람들은 너무 시끄럽고, 너무 가깝고, 너무나 득실거린다. 한껏 성난 개는 목청 높여 짖다가, 급기야는 횡단보도 한가운데에 주저앉는다. 하나도 움직이지 않을 거야!"--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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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 과 염소 삼 형제

Mac Barn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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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그림책의 대표 작가 맥 바넷과 존 클라센이 문학적이고 유쾌하며 매력 넘치는 작품으로 독자의 마음을 두드립니다. “나는 트롤, 먹기 위해 살지. 나는 자갈 밟는 소리를 사랑한다네.” 트롤의 첫 대사부터 마음을 사로잡는 이 그림책은 재치 있고 문장 표현력이 남다른 작가 맥 바넷이 다시 쓴 옛이야기입니다. 오랜 세월 전해진 옛이야기에는 이야기 자체의 힘과 재미, 삶의 지혜 등이 잘 버무려 있습니다. 옛이야기는 전해지는 과정에서 조금씩 달라지기도 하고, 새로운 이야기가 더해지기도 합니다. 글 작가 맥 바넷은 자신이 지닌 강점인 신선하고 문학성 짙은 문체로 노르웨이의 옛이야기를 각색하고, 트롤과 염소가 주고받는 재치 넘치는 대사와 열린 결말로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또한 그림 작가 존 클라센이 독특하고 세련된 그림으로 완전히 새롭고 아름다운 작품 세계를 보여줍니다. 그는 과감한 화면 분할, 무대 장치 같은 구도를 자유롭게 구사하며 점점 커져 가는 염소 형제의 캐릭터와 폭포의 장관을 묘사했습니다. 그 결과 유쾌하고 문학적인 대사와 새롭고 과감한 화면이 조화를 이룬 매력적인 옛이야기 그림책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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