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ckland Council Libraries: Korean new titles

New titles

Ngā Taitara hōu

Korean

False
 

소원 배달부 초초

정 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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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푸른 밤, 별똥별 하나가 돌멩이 위로 떨어진다. 이윽고 돌멩이는 눈부시게 노란빛을 번쩍이며 갈라지고, 그 안에서 소원 배달부 초초가 깨어난다. 이제 막 걷기 시작한 아기 오리의 모습을 하고 머리 위 심지에는 반짝거리는 소원을 달고 있다. 초초는 데구루루 굴러가는 바퀴를 달고 소원의 주인공을 찾아갈 준비를 한다. ‘초초초초촙' 귀여운 소리를 내면서 출발하는 초초는 소원 배달이 처음이라 걱정스럽지만 기대되고 설레는 마음도 든다. 이제 막 첫 번째 언덕을 넘는 순간, 앗! 너무 서두른 탓인지 그만 바다에 빠지고 마는데. 다행히 듬직한 고래 씨 덕분에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온다.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도시까지 닿는 데 성공한 초초. 그러나 또다시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고, 초초는 소원을 목적지까지 가져갈 수 없을 거란 생각에 마음이 가라앉는데…. 과연 초초는 무사히 배달을 마칠 수 있을까?"--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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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주머니 요정

안 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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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복주머니에 요정이 살고 있다면 어떨까요? 복주머니 요정이 아이의 한 해를 책임질 오복을 관리하는 거예요. 연말이 다가오면 복주머니 주인이 새해에 쓸 복을 구하러 요정이 모험을 떠나고, 새해가 밝기 전에 구한 오복을 복주머니에다 모아 놓고는 지켜 주지요. 복주머니 요정은 아이를 보호하는 수호신 같은 존재랍니다. 그럼 복을 구하러 떠난 복주머니 요정의 모험 이야기를 들어 볼까요?."--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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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의 작은 집

김 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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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되고 소박한 작은 집이 있습니다. 아무도 살지 않을 때는 공허하고 적적한 기운이 맴돌지만, 사람들이 머물 때는 작은 집의 안과 밖에 따스한 온기로 가득했지요. 작은 집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았어요. 낮부터 밤까지 쉬지 않고 일하는 자동차 정비사의 집일 때도 있었고 모자를 만드는 청년들의 가게일 때도 있었지요. 자동차 정비사 아저씨는 작은 집에서 자신이 만든 차를 타고 사랑하는 사람과 여행하는 꿈을 꾸었고, 청년들은 언젠가 마을에서 모자 패션쇼를 열고 싶었어요. 홀로 지내는 할머니는 사랑하는 가족이 작은 집에 찾아올 날을 기다렸지요. 《나의 작은 집》은 김선진 작가의 옛 작업실을 거쳐 갔던 사람들의 꿈과 이야기를 그의 다정한 상상으로 재구성한 그림책입니다. 작가는 작은 이층집이 자동차 정비소, 사진관, 가정집, 모자 가게, 찻집으로 바뀔 때마다 달라지는 집안 물건들과 공간의 모습을 상상하며, 세계 여행과 성대한 마을 축제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의 만남처럼 저마다의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을 이야기합니다. 작은 집에는 앞으로도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삶이 계속 이어질 거예요. 소중한 꿈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포근한 보금자리에서 저마다의 행복을 꿈꾸는 이야기 《나의 작은 집》입니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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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의 감기약

김 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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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겨울날이었어요. 찬 바람에 두 손 두 발이 아니라 마음까지도 얼 수 있다는 걸 저는 그날 알았어요. 꼭 올 거라고 약속했던 엄마가 오지 않은 날이었거든요. 토라진 마음은 외투 속에 꽁꽁 숨겨 두었었는데, 문밖을 나서려는 어깨 너머로도 할머니는 제 마음을 다 읽으셨나 봐요. 자꾸만 저를 붙잡으려는 할머니를 뿌리치고 밖으로 나서는 제 이름을 할머니는 못내 소리쳐 부르셨어요. 하지만 저는 그만 모른 척했지요. 그날, 겨울 골목 사이사이를 걷고 또 걸으며 저는 제가 안기고 싶은 품만 내내 마음속으로 그렸어요. 나와 꼭 닮은 얼굴로 거울처럼 나를 바라봐 줄 사람이 곁에 없다는 실감이 피워 내는 회색빛 연기가 자꾸 마음에 구멍을 내는 걸 저는 가만, 지켜보고만 있었어요."--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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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 하는 친구 에게

박 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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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친구에게〉는 모든 아이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행복한 어른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는 물론 삶을 살아가는 데, 꿈이란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좋아하는 일을 꿈으로 삼는 삶이 왜 행복한지 이야기합니다. 꿈이란 주제가 아이들에게 아직은 먼 얘기 같을 수 있지만, 꿈이야말로 자기만의 삶을 찾아가는 모든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라 할 수 있지요. 꿈을 찾는 여정은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아가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말하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세상의 잣대나 남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만을 믿으며 행복하고 즐겁게 그 여정의 첫발을 내디딜 수 있을 것입니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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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짝 홀짝 호로록

손 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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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쉬고 있는 집에 오리가 두리번두리번, 강아지가 총총 찾아와요. 잠에서 깬 고양이가 우유를 맛있게 먹고 있는데 아주 가까운 데에서 꼴깍꼴깍 소리가 들려와요. 고양이가 눈을 번쩍 뜨자 오리는 오들오들, 강아지는 어물어물, 고양이는 부글부글!"--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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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ㅇㅅㅎ

김 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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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ㅇㅅㅎ』은 전작의 글자 놀이 콘셉트를 이어받으며 자음 글자, 주조색, 이야기 면에서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 줍니다. 특히 새 친구들을 만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따라 전개되는 구성 방식은 서사적 즐거움을 한층 더합니다. 책에 등장하는 단어들 또한 부사, 동사 등 다양한 품사를 등장시켜 어휘의 확장성을 꾀했습니다. 이번 작품은 신선한 분위기를 한껏 품고 있으면서도 반갑고 친숙하게 독자의 마음을 두드릴 겁니다. 짧은 머리가 잘 어울리는 전작의 주인공이 반갑게 우리를 맞이하기 때문이지요. 자신의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보던 어린이의 학교생활을 따라가 보세요. 새 교실, 새 친구, 새 글자와 함께요!"--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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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손 사장님

진 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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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둑기업 한오만 사장님은 삐뚤어지고 지저분한 것을 못 참아요. 그래서 사장님 회사는 늘 반짝반짝 빛났지요. 그런 사장님 눈에 못마땅한 게 딱 하나 있었어요. 바로 영업부 이다정 대리. 몇 년 전부터 머리를 치렁치렁 길렀는데, 사장님 눈에는 너무 지저분해 보였어요. 그래서 머리를 자르는 게 좋겠다고 타일렀지만 이다정 대리는 꿈쩍도 안 했지요. 그런 이다정 대리가 어느 날 머리를 싹둑 자르고 나타났어요. 사장님이 함박웃음 지으며 반겼지요. 그러다 이다정 대리의 책상에서 ‘머리카락 기부 증서'를 보게 됐어요. 그동안 다른 사람을 위해 머리를 길렀던 거예요. 그날 이후 사장님은 계속 이다정 대리가 생각났어요. 그러다 결심을 하게 됐답니다. 과연 사장님은 무슨 결심을 한 걸까요?"--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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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구슬

한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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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구슬》은 불안과 걱정이 많던 아이가 불안구슬을 얻어 스스로 마음을 달랠 힘을 찾는 이야기이다. 아이든 어른이든 누구나 크고 작은 걱정을 안고 살아간다. 마음속 걱정과 불안을 스스로 알아채고, 받아들이면 조금 더 편안해지고 나아가서는 극복할 힘마저도 낼 수 있을 것이다. 걱정과 불안의 무게에 삶이 짓눌리지 않도록 스스로 돌보는 힘을 찾길 바라는 위로와 용기를 담은 책이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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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이 이루어질 거야

오 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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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단 둘이 살아가는 아이는 눈이 오기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첫눈이 올 때까지 손톱에 봉숭아 물이 남아 있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말을 믿기 때문이지요. 아이가 원하는 것은 좋아하는 ‘친구'와 함께 노는 것입니다. ‘친구' 역시 아이와 함께 놀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토록 기다리던 눈이 내려도 아이의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는데…."--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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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병 사용법

정 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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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아파.” 아주 가̃끔만 써야 효과 만점! 믿음과 사랑으로 완성되는 꾀병 이야기 살다 보면 무척 힘든 날이 있잖아.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었어. 아침에 늦잠을 자는 바람에 학교에 지각하고, 쉬는 시간에 친구랑 놀다가 실수로 화분을 깨트려서 선생님께 혼났어. 그런데 또 친구를 넘어뜨리는 바람에 친구가 삐치고 말았지. 바로 사과하고 싶었는데, 반 친구들이 막 웃는 바람에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어. 친구가 신경 쓰여 수업 시간에 계속 멍하게 있었더니 선생님께 지적도 세 번이나 받았어. 수업이 끝나고, 매일 같이 집에 가던 친구는 다른 친구들이랑 가 버리고, 나는 혼자 비를 쫄딱 맞고 집에 돌아와야 했어. 그런데 엄마는 내 마음도 모르고, 학원에 어서 가라고 가방만 내밀었어! 이렇게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날에는 벼르고 별러 왔던, 나만의 비밀 쿠폰을 사용해야 해. “엄마, 나… 아파.”"--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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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찮은 물건들 의 졸업식

박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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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졸업을 앞둔 주인공이 오랫동안 간직해 온 물건들의 졸업식을 연다! 어린이집까지 타고 가고 싶었던 포클레인 붕붕카, 여자 친구들을 따라 산 요정 날개, 좋아하는 친구에게 처음 받은 편지 등 그동안 함께해 온 하찮고 소중한 물건들 저마다의 사연이 떠올라 하나둘 졸업을 미루게 되는데, 과연 하찮고 소중한 물건들은 무사히 졸업할 수 있을까? 헤어짐은 또 다른 시작이라는 의미를 전하는 따뜻한 그림책이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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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계란말이 버스

김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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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출간되어 수많은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그림책 《계란말이 버스》가 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밤 다시 우리 곁에 찾아왔습니다. 돌림병으로 모든 게 멈춰버린 3년, 사람들끼리 함께 어울려 지내던 일상이 끊어지고 삶의 힘겨움과 고달픔은 저마다가 짊어져야 할 무거운 짐이 되었습니다. 그림책 《그날 밤 계란말이 버스》는 멈춰 버린 시간 동안 서로에게서 멀어진 사람들에게 자그마한 온기를 전하며 우리는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합니다. 이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그날 밤 계란말이 버스》를 보며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치길 바랍니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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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는 이사 중!

곽 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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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자기만의 방을 찾아 산과 들, 남극과 사막까지 지구 곳곳을 탐험한다. 고양이가 찾고 또 찾으며 간절히 원한 새로운 방은 과연 어디였을까?"--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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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내, 두더지 야

이 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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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마을에서 두더지는 아주 큰 당근을 키우길 바라며 아주아주 열심히 일합니다. 상담가인 사슴벌레는 동물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며 하루를 보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수확한 당근이 너무 작아 하나도 팔지 못한 두더지는 힘이 빠져 눈물을 흘리고, 상담에 만족하지 못한 동물 친구들이 돌을 던져 턱이 부러진 사슴벌레는 기운 없이 밤하늘을 바라봅니다. 둘은 서로 알지 못하는 사이지만 지금 이 순간이 힘들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달빛을 따라 나온 사슴벌레는 울고 있는 두더지를 우연히 만납니다. 두더지의 당근주스를 마신 사슴벌레는 훌륭한 맛에 감탄하지만 큰 당근을 키워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두더지에겐 그 말이 와닿지 않아요. 사슴벌레는 그런 두더지를 위해 밤 산책을 제안합니다. 모르는 길이 나오자, 사슴벌레는 계획표에 맞춰 일하는 두더지에게 나뭇가지를 돌려 길을 선택하게 하지요. 두더지는 계획된 길이 아닌 우연의 결정으로 이어진 길을 걸으며 마침내 진정한 자신의 의지를 찾게 되고 작은 당근을 자랑스러워 하게 됩니다. 사슴벌레도 더 이상 기운 없는 날들을 보내지 않게 되었고요. 두 친구는 밤 산책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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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치 야

최 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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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인 ‘도치'는 늘 혼자예요. 다른 동물들에게는 없는 가시가 온몸에 뒤덮여 있어서 누구든 가까이 다가오기만 하면 가시에 찔려 도치에게 화를 내기 일쑤거든요. 도치는 일부러 찌른 것도 아니고, 다치게 할 생각도 없었는데 말이에요. “왜 나만 가시가 있지?” 도치의 마음에도 뾰족뾰족 가시가 났어요. 엄마가 되어 준 양 아줌마도 싫고, 다른 동물들과 친구가 될 수도 없어요. 『도치야』는 이렇게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 도치를 위로하고, 용기를 주는 그림책입니다. 우리는 세상 누구와도 똑같을 수 없고, 저마다 다른 장단점을 가지고 있어요. 이렇게 모든 존재는 하나하나 다 달라서 똑같이 특별한 거예요. 남들과는 다른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사랑할 때, 다름과 차이도 수용하고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이해와 인정도 모두 자존감에서 비롯되니까요. 도치가 가시 돋친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을 아낄 줄 아는 자존감을 키워 가는 과정을 그린 『도치야』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다르다는 건 불편하고 싫은 게 아니라, 신선하고 재미있다고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나아가 다름을 차별하지 않고,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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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의 첫 번째 아기 에게

조 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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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각자의 모습대로 ‘유일한 첫 번째 아이'였습니다. 저는 자매 중 둘째로 태어났지만, ‘조은재'는 나의 엄마에게 또 다른 ‘첫 번째' 아이였지요. 동생이 생긴 아윤이에게 엄마인 제가 해주었던 이야기. 나의 형제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자신의 모습 그대로 각자 첫 번째 아기였을 모든 이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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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추는 가나다라

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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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가나다라』 그림책의 주인공인 기역은 유쾌한 성격이에요. 보통의 자음 친구들이 조용하고 혼자 놀기를 좋아하는데 ‘기역'은 다른 친구들과는 좀 달라요. 좀 다른 건 매력적이지만, 자음 나라 친구들에게는 통하지 않았어요. 아무리 애를 써도 함께 어울리지 못하자, 씩씩하고 유쾌한 ‘기역'도 조금 지쳤지요. “세상엔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일들이 있어. 그럴 땐 포기해야 할까?” 스스로 되묻는 ‘기역'은 더 넓은 세상에서 답을 찾아보기로 합니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나아가기를 멈추지 않는 마음 힘을 길러주는 『춤추는 가나다라』는 한글을 재미있게 배우게 도와주는 한글 그림책이에요."--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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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는 그렇고 그런 고양이 가 아니야!

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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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라면 당연히 ‘이럴 거야'라고 생각하나요? 난 그렇고 그런 고양이가 아니에요. 편견에 상관없이 당당하게 자기 세계를 만들어 가는 솔직·당당·발랄·깜찍 고양이랍니다.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있는 그대로 봐 주었으면 해요. 세상에는 다양한 존재가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내가 가진 다른 부분도 당당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거예요."--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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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떠 보니 슈퍼히어로.

이 승민

"모든 가족이 대니얼 리의 감옥에 갇혀 아무 능력도 쓸 수 없는 상황. 시우는 매일 KN-08과 KN-09라는 안드로이드에게 끌려가 온갖 실험을 당한다. 대니얼 리가 곧바로 시우의 마나를 흡수하지 않고 실험만 하는 이유를 알 수 없어 답답할 따름이다. 그런데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뻗어 나온다. 그것은 바로 시우의 수많은 질문에 “나는 너의 질문에 대답할 권한이 없다.”라는 대답만 반복하던 안드로이드 KN-09. 그는 대니얼 리가 지켜보지 않을 때면 너무 무서워하는 시우를 위해 실험을 하는 시늉만 한다. 이를 눈치챈 대니얼 리가 KN-09를 데려가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자, 이번에는 동료인 KN-08이 KN-09를 찾게 도와달라며 시우 가족에게 접촉한다. 시우 가족은 KN-08에게 그간의 사정을 전해 듣고 얼마 전 사라진 큐제이도 함께 찾는 것을 조건으로 손을 잡는다. 하루아침에 적에서 동료가 된 것이다. 한편, 행방을 알 수 없던 큐제이는 모든 기억이 초기화된 채 티타늄 갑옷과 온갖 무기를 장착하고 감옥에서 빠져나온 시우 가족의 앞을 가로막는다. 이제 큐제이의 유일한 목적은 시우 가족을 감옥으로 돌려보내는 것. 큐제이는 사냥감을 노리는 맹수의 눈빛으로 거침없이 시우 가족을 공격하지만 시우는 도저히 큐제이를 다치게 할 수 없는데……."--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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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도깨비 무지 막지

홍 민정

"고스트 빌리지, 으스스한 느낌이 감도는 이 놀이동산 입구를 지키는 존재들이 있다. 몸집은 작고, 얼굴에는 귀여움이 한가득 묻은 도깨비들로 이름은 ‘무지', ‘막지'이다. 키 재기 형상에 깃들어 입구를 지키고 있지만 이들의 야망은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어 놀이동산 안으로 당당히 입성하는 것. 과연 이 두 도깨비는 목표대로 ‘무서움 순위 꼴찌'에서 벗어나,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도깨비로 거듭날 수 있을까?"--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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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짜고짜 배구

윤 주성

"어느 날 지완이는 삼촌을 따라 배구 경기를 보러 갔어요. 왜 이런 데를 왔나 싶었는데, 배구 경기는 생각보다 재미있었어요. 삼촌은 경기 중간중간 알기 쉽게 경기 룰을 설명해 주었어요. 공격수가 멋지게 뛰어올라 스파이크를 때리는 모습을 보니 가슴속에 있던 응어리가 다 날아가는 것 같았어요. 신세계를 본 것 같은 벅찬 감정이 온몸을 휘감았어요. 짜릿하고 놀랍고 신나고 즐거운 기분! 지완이는 자기가 다니는 초등학교 배구부에 들어가기로 마음먹었어요. 하교 후 당당하게 배구부에 가서 소리쳤어요. “배구부 가입하러 왔습니다!” 그런데 코치님도 다른 배구부원도 시큰둥하지 뭐예요. 바로 가입할 수는 없고 테스트 기간이 있대요. 배구가 워낙 힘든 운동이다 보니 몇 번 나오다가 그만두는 아이들이 많다는 거예요. 게다가 한 아이는 지완이가 배구하기에는 키가 작대요. 아무렇지 않게 남의 콤플렉스를 말하다니! 그래도 꼭 배구가 하고 싶었어요. 아무도 강요하지 않았지만 자신의 의지로 포기하지 않고 약속한 일주일을 채웠어요. 그렇게 다짜고짜 배구부에 가입하게 되었어요... “으아아아! 포기하지 않을 거야! 정지완, 파이팅!” 다짜고짜 시작한 배구. 지완이는 좋아하는 배구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해낼 수 있을까요?"--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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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의 인사

어 윤정

"〈거미의 인사〉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죽음을 맞이한 주인공 누리가 하루 동안의 짧은 환생 여행을 통해 남아 있는 가족들과 제대로 작별하는 이야기다. 자신이 한순간에 죽었다는 사실에, 가족이 보고 싶어서, 자신이 왜 죽어야 했는지 화가 나 계속해서 검은 눈물만 흘리던 누리에게 환생의 기회가 주어진다. 다만, 환생은 사람의 모습으로는 할 수 없다. 평소 ‘스파이더맨'을 좋아하던 누리의 선택은 ‘거미'였다. 검은색 작은 몸통과 여덟 개의 다리와 눈. 어느새 누리는 거미의 모습으로 집에 도착한다. 가족들은 뜻하지 않은 손님인 거미의 등장에 놀라 우왕좌왕하지만, 이상하게도 거미가 낯설지만은 않다. 하지만 끊임없이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는 누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은 여전히 무미건조하게 거미의 모습을 지켜볼 뿐이다. 결국 누리는 알고 보니 할머니였던 강아지 ‘코리'와의 놀라운 작전을 통해 집 안에서만 슬픔에 잠겨 있던 가족들을 바깥으로 이끌어내는 데 성공한다. 바람도, 하늘도 예쁜 시간 속에서 가족들은 누리를 떠올리며 조금은 슬픔이 가시고, 이런 가족들을 바라보던 누리는 마침내 해가 지는 곳에서 시작되는 다음 생을 향해 되돌아선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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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만 여덟 번째

성소

"〈일요일만 여덟 번째〉의 주인공 민상이는 종일 친구와 게임을 하며 레벨 업을 하고, 나아가 마지막 스테이지를 깨는 게 소원이다. 이런 민상이의 욕망은 똑같은 일요일이 반복되는 타임 루프로 실현된다. 며칠 동안 게임만 하던 민상이는 일요일이 반복되고 있음을 깨닫고 엄마 아빠를 찾아 문밖을 나선다. 산에 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부모님을 구해야 한다는 목표가 생기니 다리가 아프고 힘이 들어도 반복되는 일요일마다 꾸준히 산에 오른다. 게임도 실패를 통해 한 단계씩 레벨 업을 하듯, 일요일이 반복될 때마다 실수와 시행착오를 통해 성장하고, 아이 스스로 자신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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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떠 보니 슈퍼히어로.

이 승민

"평범한 회사원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무공 고수 강백산. 평범한 여중생처럼 보이지만 백 년에 한 번 나올까 말한 한 천재 마법사 앨리스. 유능한 프로그래머로 알려졌지만 실은 최첨단 안드로이드 로봇 큐제이. 그리고 누가 봐도 평벙한 초등학교 4학년 시우. 하지만 시우는 2.800년 축적된 전설의 힘 ‘마나'의 보유자라나 뭐라나. 그러나 누구보다 단단한 돌머리 외에 아직까지 특별한 재능은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누가 봐도 가족 같은 넷은 실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완전 남이다. 하지만 넷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만큼은 가족을 뛰어넘어 한 사람이라고 믿을 만큼 뛰어난 호흡을 자랑한다. 이들 앞에 어느 날 두 번째 세계로 가는 통로가 열리고, 통로를 통해 두 번째 세계의 생물들이 수시로 우리 세계로 넘어오면서 혼란이 생기는데……. 천 년 이상 열리지 않았던 두 번째 세계의 통로가 어쩌다 이렇게 자주 열리게 된 것일까? 거대한 음모에 맞서 개성 만점 슈퍼히어로의 활약이 시작된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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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꺄비 탐정 탱구.

김 기홍

"평소에는 멍한 표정으로 책만 읽는 아이지만 사건이 발생하면 바로 눈을 반짝이는 탱구. 과학 지식을 이용해 어려운 사건을 척척 해결하여 주위 사람들로부터 ‘탐정'이라고 불린다. 어느 날, 전학 온 소심하고 겁 많은 친구 또랭에게 탱구는 자신의 정체를 들켜 버리고 마는데……. 과연 탱구가 지닌 비밀은 무엇일까? 또 탱구는 왜 그토록 사건을 해결하는 데 열정적인 걸까? 미스터리한 사건 사고의 연속! 그보다 더 놀라운 탱구의 정체와 빛나는 추리력이 대폭발한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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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화 내는 기술

박 현숙

"화가 난 도룡이는 밥맛이 없다. 도룡이가 화가 난 이유는 요즘 세훈이, 성은이, 다영이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명확한 증거는 없지만 셋은 자기들끼리만 이야기하고 도룡이를 힐긋거리며 웃기도 한다. 친구 수용이가 세훈이, 성은이, 다영이가 왜 도룡이를 따돌리고 있는지 확인했는데 도룡이 때문에 세훈이 달팽이가 죽었고 그것 때문에 도룡이를 미워한다는 것이다. 도룡이는 세훈이가 외톨이로 지내고 있을 때 세훈이를 살뜰하게 챙겨 주었는데 이제는 자신을 따돌리는데 앞장선다고 생각하니 머리끝까지 화가 난다. 세훈이를 따라 화장실로 들어간 도룡이는 볼일을 보고 있는 세훈이를 엉겁결에 잡아당겨 바닥에 뒹굴게 만든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반 아이들은 도룡이를 비난한다. 도룡이의 학교생활은 어떻게 펼쳐질까?"--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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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 의 시간 상점.

김 용세

"연기자가 꿈인 인하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훤칠한 키 덕분에 연극 동아리에 들어갔지만, 연기는 생각만큼 잘되지 않는다. 그러던 중 엄마가 갑자기 쓰러지자 집안의 생계까지 책임지게 된다.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마다하지 않고 해 보았지만, 고등학생이 집안 생계를 꾸려나갈 정도로 돈을 벌기란 쉽지 않다. 어느 날 드라마 감독 캐리 박의 특별 강연을 들은 인하는 스타 연기자가 되어 어려운 집안을 일으키겠다는 다짐을 하고 연기 연습에 박차를 가한다. 하지만 연기 실력은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골목을 걷던 인하, 갑자기 멈춘 시계. 배터리를 갈기 위해서 시간 상점으로 들어간 인하를 맞이한 상점 주인 카이는 ‘필요한 시간'을 골라 보라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하면서 특별한 사람들의 능력이 담겼다는 노랑, 파랑, 빨강 구슬을 보여 준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조금씩 카이를 믿게 된 인하는 결국 ‘천재 연기자들의 시간'이 담긴 구슬을 고른다. 하지만 그 구슬을 취하면 연기력이 좋아지는 만큼 점점 시력이 상실되어 평생 시력을 잃은 채로 살게 될 거라는 말을 듣는다. 과연 인하는 카이와 거래를 했을까? 그리고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 수 있을까?"--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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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은 퓨전 요리사

정 복현

"준아는 엄마가 베트남 사람이어서 다른 친구들과 피부색이 조금 다르다. 준아는 반에서 말수가 적고 친구도 많지 않다. 특히 자기가 메고 온 가방을 ‘짝퉁'이라며 이죽거린 민설이와는 친해지고 싶지도 않다. 얄미운 민설이와 같은 모둠이 된 것도 싫은데, 선생님은 모둠끼리 ‘퓨전 요리 대회'를 준비하라는 미션을 준다. 우즈베키스탄 다문화 가정 아이 려희, 민설이 말이라면 설설 기는 영찬이, 밉살스러운 말만 내뱉는 민설이, 민설이가 싫은 준아, 달라도 너무 다른 네 아이가 한 모둠이 되면서 서로 머리를 맞대고 기발한 요리 실력을 뽐내야 할 처지에 놓인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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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 망 망 망 망했다

백 혜진

"아홉 살 동률이는 ‘망했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아침에 일어나 늦잠 잤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망했다.”, 거울에 비친 삐죽 머리를 보자마자, 오 마이 갓! “망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친구가 짝꿍이 되었을 때도, 미술 시간 짝꿍의 실수로 그림을 망쳤을 때도, 으악! “망했다!”. 심지어 ‘망했다'는 말을 쓰지 말라고 하는 엄마에게 동률이는 당당히 이야기하지요. 엉망진창이야, 최악이야, 어떡해, 큰일 났다, 오 마이 갓! 휴우, 한숨까지. 이 많은 걸 ‘망했다'는 한마디로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는데 이보다 좋은 말이 어디 있느냐고요. 이렇게 동률이는 안 좋은 일이 생길 때마다 ‘망했다'는 말을 습관처럼 내뱉습니다. 엄마는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고, 말이 씨가 된다'며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동률이는 귓등으로도 듣지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동률이의 표현을 빌리자면 정말 최악의 망할(?) 사건이 벌어지고 맙니다. 분명 마음속으로는 망했다는 말이 되는데, 입 밖으로는 ‘망했다' 대신 ‘망나니, 망아지, 망원경' 같은 엉뚱한 말이 튀어나오는 거예요! 오 마이 갓! 앞으로 이 ‘엉망진창 최악의 상황'을 동률이는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은 동률이는 이 상황을 잘 이겨 낼 수 있을까요?"--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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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김 용세

"1. 소유의 요즘 최대 고민은 요또 복권이다. 실직 후 요또 복권 1등을 꿈꾸며 편의점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며 모은 돈을 모두 복권 사는 데 써 버리는 아빠 때문이다. 복권을 사는 아빠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걱정을 떨치지 못하던 소유는 우연히 도깨비 식당을 발견한다. 그곳에서 ‘요또 번호 맞히는 맛'을 먹은 이후, 소유는 꿈에서 요또 번호를 하나씩 발견하게 되는데. 2. 혜성은 한들초 배구선수다. 스포츠클럽 배구대회를 앞두고 스파이크가 마음처럼 되지 않아 긴장하고 있다. 우연히 도깨비 식당에서 ‘스파이크 내리꽂는 맛'을 먹은 이후 혜성은 공을 내리꽂을 때마다 엄청난 힘을 느끼게 되는데. 3. 채아는 자신만 보면 괴롭히지 못해 안달인 다영이와 수학 학원 원장님으로 채아가 공부만 잘하길 원하는 엄마 때문에 고민이 많다. 어느 날 엄마와 다툰 후 우연히 도깨비 식당을 발견하고 맛있는 치킨을 포장해 와 엄마와 나누어 먹는데, 엄마와 영혼이 바뀌어 버리고 만다. 심지어 일주일 안에 다시 영혼이 바뀌지 않으면 영원히 그 상태로 살아야 한다고 하는데. 4. 채아의 일상을 살게 된 엄마와, 엄마의 일상을 살게 된 채아는 서로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운명의 일주일이 다가오는데 다시 영혼을 되돌리는 법을 찾을 수가 없어 초조한 채아와 엄마. 어느 날, 채아가 좋아하는 아이돌 슈퍼클래스의 공연을 보러 친구들과 찾은 대학 축제 현장은 갑자기 발생한 지진 때문에 아수라장이 되는데."--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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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뱀 구름 의 꼬리 가 사라질 때

문 유운

"시간 여행자는 모두 구름 같은 꼬리를 가지고 태어난다. 구원이는 도마뱀 구름 꼬리를, 언니 소원이는 풍성한 말갈기 같은 구름 꼬리를 가졌다. 황폐해진 세상에서 굶주림을 견디다 못한 자매는 시간 여행을 통해 먹을 것을 구하는 위험한 여행을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시간 여행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언니는 꼬리를 잃고 만다. 꼬리를 잃은 시간여행자는 괴물이 된다는데, 구원이는 영영 언니를 만날 수 없는 걸까? 구름 꼬리를 가진 시간 여행자, 어금니와 대화하는 마녀, 나무꾼이 되고 싶은 늑대 인간, 절망을 삼키는 초능력자, 언제나 친구를 기다리는 게임 속 아이까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어디로든 갈 수 있는 존재들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다섯 편의 동화."--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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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구마 고구마구마.

조 주희

"「왔구마 고구마구마」시리즈 1권, 『왔구마학교는 처음이라』는 작구마가 단 하나뿐인 고구마들을 위한 학교, ‘왔구마학교'로 전학 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룹니다. 작은 키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받던 작구마에게 어느 날, 왔구마학교가 나타납니다. 왔구마학교에서는 그 누구도 작구마의 작은 키에 집중하지 않습니다. 선생님도, 반 친구들도 모두 재미있고, 신나는 일들을 찾아다닐 뿐입니다. 작구마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시작하지만, 곧 수상한 일들이 발생합니다. 수수께끼의 검은 물체가 돌아다니기도 하고, 반 친구가 사라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누구도 이런 일에 대해 말을 하지 않습니다. 과연 왔구마학교의 비밀은 뭘까요? 작구마는 이 비밀들을 파헤칠 수 있을까요? 『왔구마학교는 처음이라』로 작구마와 함께 모험을 떠나 보세요. 그리고 책 속의 큐알 코드로 즐겁게 주제가도 따라 불러 보세요. 「왔구마 고구마구마」는 2권으로 돌아옵니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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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한 호랑이 빵집.

서 지원

"조용하고 예스러운 분위기의 신단 마을에 낯선 세 사람이 나타났다. 한 명은 부모님의 해외 출장으로 할머니 댁에 맡겨진 ‘동이'라는 여자아이, 나머지 두 명은 다가오는 개천절에 웬 빵집을 열겠다고 이사를 온 ‘호 셰프'와 ‘람이'다. 사실 신단 마을에는 다른 마을 사람들은 모르는 비밀 한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마을 사람 중에 사람으로 둔갑한 동물이 있다는 것이다. 열 살 동이는 우연히 호랑이 빵집에 들렀다가 호 셰프, 람이와 인연을 맺게 되고 석가탑 빵을 선물로 받는다. 그리고 개천절에 마을의 신단수로부터 신비한 능력도 얻게 된다. 그 능력으로 동이는 이제껏 사람으로 둔갑했던 동물들은 물론, 호 셰프의 정체도 알게 된다. 놀람도 잠시, 온순했던 마을 사람들이 서로 싸우기 시작하면서 마을 분위기는 순식간에 험악해진다. 게다가 동이는 호 셰프, 람이와 함께 동물들이 화를 낼 때면 폴폴 날리던 까만 가루의 정체를 밝혀내려다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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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한 호랑이 빵집.

서 지원

"호랑이 빵집을 개업한 이래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호 셰프! 반대로 신단 쑥 위조 사건 때문에 쑥떡쑥떡 떡집 사장은 쑥떡을 찾는 손님이 뚝 끊겨 걱정이다. 그러던 어느 날, 단군왕검의 신물 중 하나인 청동 방울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을 시작으로 신단 마을의 분위기는 또다시 뒤숭숭해진다. 그런데 청동 방울을 훔친 게 다름 아닌 호 셰프라고……?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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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해결사 깜냥.

홍 민정

"독보적인 매력을 뽐내며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고양이 해결사 깜냥'이 여섯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깜냥은 5권에서 새롭게 등장한 고양이 ‘하품이'와 함께 자신의 비밀이 숨겨진 동물 병원에 머무르며, 집고양이의 삶을 궁금해하는 하품이의 가족을 찾아 주고자 발 벗고 나선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어느새 서로에게 스며든 두 고양이의 가족 찾기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까? 깜냥과 하품이가 나란히 서 있는 표지는 두 고양이의 앞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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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아이

R. J Palacio

"어거스트 풀먼은 끔찍한 안면 기형을 가지고 태어난 열 살 소년이다. 태어났을 때는 하룻밤도 넘기기 어렵다는 판정을 받았지만, 수차례 수술과 치료 끝에 지금은 특수 보청기와 얼굴 기형만 빼면 다른 사람들과 다를 바 없이 살고 있다. 마음을 다해 사랑해 주는 엄마 아빠와 사랑스러운 누나, 그리고 이 세상에서 그를 제일 평범하게 대해 주는 애완견 데이지가 어거스트의 식구들이다. 계속되는 치료와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어려서부터 홈스쿨을 받으며 자란 어거스트는 언제까지나 부모의 보호 속에서만 자라게 할 수 없다는 엄마 아빠의 결정에 난생처음으로 학교에 입학하게 되는데……."--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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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는야 꼬마 문어 꼬뭉이

박 현정

"꼬마 문어 꼬뭉이는 날마다 바쁘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재밋거리를 찾아다니기 때문이다. 꼬뭉이에게는 바닷속 세상도 비좁다. 급기야 꼬뭉이는 바다 밖으로 나가기로 결심한다. 배 위에도 올라가 보고, 수박밭에도 가 보고, 하늘도 날아 볼 생각이다. 꼬뭉이 친구 달망이와 빠꼼이는 위험하다고 말리지만, 꼬뭉이는 두렵지 않다. 누구보다 모험을 좋아하고 용감한 문어이기 때문이다. 꿈 많은 꼬뭉이의 땅과 하늘을 오가는 멋진 모험이 시작된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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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쓰는 강아지 콩이

이 정아

"유기견 보호소 노랑반에는 알리, 엘사, 헐크, 미미, 번개, 그리고 앞을 못 보는 콩이까지 여섯 마리 강아지가 살고 있다. 콩이는 매일 밤마다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는 강아지 작가님으로 인기가 정말 좋다. 얼마 뒤 콩이가 새 주인에게 입양되어 떠나고 설상가상 보호소마저 폐쇄되자, 강아지들은 숲으로 피신한다. 한편, 보호소가 사라진 자리에는 커다란 공원이 세워지고 시멘트를 잔뜩 부어서 산책로를 만들기 시작한다. 해 질 무렵 인부들이 퇴근하자, 강아지들은 덜 마른 시멘트 길로 달려가서 장난을 치다가 강아지들만 읽을 수 있는 ‘발자국 글자'를 찍어서 책을 만든다. 동네 강아지들이 산책하러 오면 재밌는 책을 읽느라 좀처럼 자리를 뜨지 못하자, 이곳은 ‘강아지 도서관'으로 유명해진다. 그러던 어느 날, 이야기를 만든 작가인 ‘콩이'가 강아지 도서관을 찾아오고 친구들은 감동적인 재회를 하게 된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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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병

원 유순

"언제부턴가 엄마 손이 점점 커지고 팔이 길어지자, 해솔이는 엄마가 집안일에 손을 너무 많이 써서 그런 것 같다. 엄마에게 좀 쉬라고 해 보았지만, 엄마는 자신이 쉬면 집안이 엉망이 되고 특히 해솔이 공부를 봐주어야 해서 안 된다고 한다. 그때부터 엄마는 커진 손과 길어진 팔로 해솔이의 일거수일투족을 간섭하며 엄마 마음대로 한다. 해솔이는 엄마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런데 이런 증상은 해솔이 엄마뿐 아니라 다른 친구들 엄마도 똑같다. 해솔이와 친구들은 엄마들이 이렇게 변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밝혀내려고 계획을 세운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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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広嶋玲子

"베니코에게 복수하려다 연구소가 폭파되고 사라졌던 로쿠조 교수가 나타났다. 증오심으로 가득 찬 천재 박사가 『전천당』을 망가뜨릴 계획을 하고 있는 사이에도 『전천당』은 행운의 손님을 맞이한다. 어리광을 피워 엄마에게 사랑받고 싶은 다쿠미의 『응석 젓가락 과자』, 친구들이 자기에게 고민을 마구 털어놓길 바라는 유키호의 『상담해 떡꼬치』, 평소에 사과를 안 해 친구들에게 미움받는 우루미의 『미안해 라면』 등 행운과 불행, 그 사이에서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는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리고 상상도 못 할 로쿠조의 마지막 계획이 시작되면서 『전천당』은 새로운 국면에 휩싸인다."--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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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탐정 실룩.

이 나영

"'1권에서 사과 도난 사건을 해결한 실룩은 2권에서는 윤기 나고 풍성한 머리털을 만들어 준다는 ‘반짝 샴푸'의 제조법이 담긴 비법서를 찾아야 한다. 누가 어떤 목적으로 훔쳤는지 마지막까지 가늠하기 힘든 가운데 결정적인 순간, 실룩은 다급히 화장실로 뛰쳐나가는 위기를 맞는다. 과연 이번에도 사건과 변비를 모두 해결하고 명탐정의 명성을 이어 갈 수 있을까? 똥 누는 것만 빼고 다 잘하는 명탐정 실룩의 활약에 주목하자."--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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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구마 고구마구마.

조 주희

"「왔구마 고구마구마」가 2권 『쉿! 비밀이구마』로 돌아왔습니다. 왔구마학교에 더 큰 소동이 일어납니다. 어느 날, 처음 보는 꽃씨가 날아다닙니다. 신기한 꽃씨를 보고, 고구마 학생들은 반가워하지만, 고구마 선생님들의 표정은 좋지 않습니다. 이 꽃씨는 순식간에 쑥쑥 자라나는 꽃씨로, 몇 년 전 왔구마학교를 발칵 뒤집은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선생님들은 분주하게 왔구마학교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수상한 꽃씨와 꽃씨에서 돋아난 싹을 제거합니다. 하지만 누군가의 화분에서 수상한 꽃씨는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과연 왔구마학교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1권이 전학생 작구마가 왔구마학교에 적응하면서, 친구들과 친해지는 과정을 다뤘다면 2권은 친구들과 속마음을 터놓는 과정을 다룹니다. 친구 사이에 하고 싶은 말을 솔직하게 하지 못하고, 불편하게 지내야 하는 어린이들에게 ‘솔직해도 괜찮다.'고 다독여 줍니다. 「왔구마 고구마구마」의 고구마 친구들과 함께 깔깔 웃다 보면 어느새 조금씩 성장하게 될 겁니다.『쉿! 비밀이구마』로 고구마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 보세요.「왔구마 고구마구마」는 3권으로 돌아옵니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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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구마 고구마구마.

조 주희

"「왔구마 고구마구마」가 3권 『외계 고구마 대소동』으로 돌아왔습니다. 왔구마학교로 ‘잃었구마'라는 수상한 전학생이 나타납니다. 역시 왔구마학교의 선생님과 학생들은 잃었구마를 친절하게 맞아 줍니다. 하지만 보라구마는 잃었구마의 수상한 모습을 발견하고, 정체를 의심합니다. 잃었구마가 나타난 뒤, 선생님 모두가 알 수 없는 생명체로부터 습격당합니다. 왔구마학교 학생들은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잃었구마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우리는 종종 선입견으로, 누군가를 판단할 때가 많습니다. 잃었구마는 수상한 전학생입니다. 대부분 왔구마학교의 고구마들은 잃었구마를 친절하게 맞아 주지만, 어떤 고구마는 잃었구마에게 마음을 열지 않습니다. 잃었구마를 제대로 알려고 하기도 전에 몇 가지 수상한 모습만으로, 고구마를 잡아먹으려는 괴물로 의심하기까지 합니다. 『외계 고구마 대소동』을 끝까지 다 읽고 나면, 선입견이 얼마나 해로운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왔구마 고구마구마」의 고구마 친구들과 함께 깔깔 웃으며 성장하게 될 겁니다. 「왔구마 고구마구마」는 4권으로 돌아옵니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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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할머니

Paul Maar

"초등학교 2학년인 울리는 처음으로 혼자 기차를 타게 되었어요. 울리 혼자 이모네 집에 가기로 했거든요. 엄마는 그런 울리를 위해 기차에 올라, 옆자리에 앉을 사람을 찾아줍니다. 그런데 울리와 함께 갈 사람을 찾는 건 쉽지 않았어요. 울리 또래의 친구들이나 젊은 사람들은 울리가 가는 곳까지 가지 않거나, 울리와 다른 언어를 사용했거든요. 어쩔 수 없이 울리는 나이가 지긋해 보이는 할머니 옆에 앉아서 가게 되어요. 울리와 기차에서 만난 할머니는 어떤 여행을 하게 될까요? 처음 할머니 옆에 앉을 때 ‘할머니와 함께 앉다니, 정말 재미없는 여행이 되겠어.'라고 생각했던 울리가 ‘집에 갈 때도 할머니 옆에 앉아서 가야지.'라고 생각을 바꾼 이유는 무엇일까요?"--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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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감독 구드래곤

박 현숙

"또다시 승천에 실패한 구드래곤. 이번 《용몽록》 미션은 더욱 알쏭달쏭하다. 바로 ‘한 번의 승리를 하라.'는 것! 《용몽록》을 읽기 위해 축구 실력을 연마한 구드래곤은 초등학교 축구팀의 감독이 되어 승리를 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런데 아뿔싸! 구드래곤이 떨어진 곳이 하필 ‘용용 초등학교'다! 구드래곤이 급식 영양사로 아르바이트했던 바로 그곳 말이다! (자세한 내용은 《급식 알바 구드래곤》 참조) 정체를 숨기기 위해 얼굴에 점 찍고, 선글라스를 쓰고 ‘구용'으로 변장한 구드래곤. 이제 축구부를 맡아 경기에 나서기만 하면 된다! 100퍼센트 득점률을 자랑하는 구드래곤이기에 한 번의 승리쯤이야 식은 죽 먹기라고 생각했지만, 용용 초등학교 축구부 아이들은 구용 감독의 말을 듣지 않고 제멋대로 하기 바쁘다. 설상가상으로 순동이마저 구드래곤을 기억하지 못하는데…! 구드래곤의 진정한 친구이자 최고 조력자 순동이는 왜 구드래곤을 알아보지 못하는 걸까? 축구 감독이 된 구드래곤은 한 번의 승리를 이뤄 이번엔 승천에 성공할 수 있을까? 숨죽이고 지켜보게 되는 구드래곤의 승천 도전은 계속된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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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초등 학교 귀신부

임 정순

"지어진 지 백 년 된 달빛초등학교. 학교가 생길 때부터 뒷간에 살고 있던 화장실 귀신 측신은 수세식 화장실이 끔찍하게 싫어 창고로 바뀐 뒷간에 머물러 산다. 똥도 없고 놀래 줄 사람도 찾아오지 않자 측신은 소원을 들어준다는 낙서를 미끼로 아이들을 유인하는데……. 낙서를 보고 뒷간에 제일 먼저 찾아온 아이는 도아율. 무서운 이야기를 수집하고 서로 공유하는 모임인 ‘귀신부'에서 최근 퇴출당했다고 한다. 과연 귀신부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또 아율이는 측신에게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 측신과 귀신부 아이들의 오싹한 우정 되찾기 작전이 시작된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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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학년 2 반 고백 사건

딸기

"사랑을 배워 가는 어린이들의 발칙한 고백 이야기를 담은 동화집이다. 한미소가 좋아하면 다 따라 좋아하던 오주민의 고백, 좋아해서 놀린 건데 그게 상처가 된다는 걸 뒤늦게 깨달은 ‘곽당' 곽상현의 고백, 여섯 살이어도 좋아하는 마음은 진심인 조예준의 귀여운 고백을 담았다. 나이를 떠나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어린이들의 진심이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는 매력적인 작품이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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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우리 는

이 나영

"이레는 벌써 3일째 결석이다. 담임 선생님은 이레가 폐가 지붕에서 떨어져 입원 중이라는 말을 전한다. 늦은 밤, 이레는 왜 폐가에 간 걸까. 반 아이들은 이레의 빈자리를 보며 수군대기 시작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이레에 대한 무성한 소문이 퍼져 나간다. 전학 온 이레와 함께 사총사로 불렸던 민아와 희서, 나정은 이레의 병문안도 가지 않고 침묵을 유지한다. 어느 날, 나머지 세 아이들 휴대 전화에 도착한 폐가 사진 한 장. 질투와 소외로 어긋나기 시작했던 사총사의 관계가 조금씩 드러난다. 그날 밤,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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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 의 비밀

박 윤후

"민아는 6학년이 되고 몇 가지 비밀이 생겼다. 먼저 귀신을 볼 수 있게 됐다. 학부모 참관 수업에서 2년 전 돌아가신 아빠를 만난 것이다. 그날 이후 민아는 학교에서 ‘귀신 보는 애'로 통한다. 또 다른 비밀은 갑자기 온몸에 새빨간 두드러기가 올라와 털 뽑힌 닭처럼 변한다는 끔찍한 사실이다. 특히 같은 반 세영이가 자꾸만 신경 쓰이기 시작하더니 그 애를 볼 때면 손등부터 시작해 얼굴까지 오돌토돌 두드러기가 생긴다. 귀신이 보이는 건 참을 수 있지만 세영이 때문에 털 뽑힌 닭이 되는 건 참을 수 없다. 게다가 비밀이 생긴 뒤부터 가장 친한 친구였던 서현이와도 어색한 사이가 됐다. 과연 민아는 이 어려운 문제들을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을까?"--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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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사자 와니니.

이 현

"전편에서 친구들과 무리를 이루고 어엿한 우두머리로 거듭난 와니니가 엄마가 되어 돌아왔다. 갓 태어난 새끼들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와니니는 불의의 사고로 큰 슬픔을 겪는다. 힘겨운 시간을 견디는 가운데 와니니는 삶에는 언제나 기쁨과 슬픔이 공존한다는 진실을 깨닫고 자신의 상처를 용기 있게 마주한다. 시련을 딛고 더 강해지는 와니니의 여정이 이현 작가 특유의 섬세한 필치로 그려지며 감동을 선사한다.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는 2022년 IBBY(국제아동도서협의회)가 선정하는 '전 세계 어린이가 함께 읽어야 할 책' 목록에 올랐다.."--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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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사자 와니니.

이 현

"와니니 무리의 어린 수사자 아산테가 가족을 떠나 자신만의 무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크고 작은 위기를 겪으며 스스로를 보잘것없게 여기던 아산테는 친구들의 도움으로 자신감을 되찾고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용기 내며 성장한다. 타인의 시선을 벗어나 진정한 ‘나'를 발견하고 초원의 다른 동물들과 함께하는 법을 배우는 아산테의 모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어린이에게 든든한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다. 독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이어지고 있는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는 현재까지 누적 판매 90만부를 기록 중이며, 1권은 100쇄를 돌파했다."--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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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산 패밀리.

박 현숙

"천개산 산66번지에는 모두 다섯 마리의 개가 살고 있다. 검은 털에 파란 눈을 가진 용감한 대장, 흰 털을 가진 작은 유기견 바다, 다정하지만 자존심 센 진돗개 번개, 똥 더미 위에 묶여 있다가 탈출한 미소, 그리고 개 농장에서 탈출한 얼룩이. 이들은 모두 주인에게서 버려졌거나 개 농장에서 탈출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 들개들이다. 어느 날, 천개산 산66번지 근처에 부상을 당한 인간이 발견된다. 마음 약한 대장은 매일 인간의 상태를 확인하거나 자기 몫의 음식을 나누어 주러 가지만, 이름도 없이 개 농장에서 살다가 목숨을 걸고 도망쳐 나온 경험 탓에 인간을 아주 싫어하는 얼룩이는 그것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그러던 중, 밤사이 저장 굴에 보관해 둔 식량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식량을 훔쳐간 것은 누구일까? 개들은 대장을 의심하고, 이야기는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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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산 패밀리.

박 현숙

"사라진 번개를 찾아 전원주택 마을로 내려간 천개산 들개들. 하지만 닭과 오리 납치범이라는 누명을 쓴 개들에게 또 다른 위험이 찾아오고, ‘전설의 검은 개'에 대한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천개산의 들개들은 사라진 번개를 찾아 다니다가 산아래 예쁜 집들이 모인 전원주택 마을에서 닭과 오리가 납치된다는 소문을 듣는다. 대장과 용감이는 그 범인이 번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전원주택 마을을 찾아가지만, 번개의 행적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한편, 시내의 떠돌이 개들 중 하나인 ‘침을 질질 흘리는 누런 개'는 용감이가 얻은 붕어빵을 대가로 중요한 정보를 알려준다. 전원주택 마을의 닭과 오리는 반드시 비가 오는 날 밤에만 사라진다는 것! 이 정보를 들은 대장과 용감이는 비가 내리는 날 전원주택 마을에 가지만, 침을 질질 흘리는 누런 개의 거짓말에 속아 큰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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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을 들어줘 닥터 별냥.

이 지음

"학교 가기 싫은 아이들의 마음속에는 뜻밖의 진심이 숨어 있었어요. 그리고 닥터 별냥은 아이들도 몰랐던 그 마음속 이야기를 마법의 사진기로 찍어 보여 주었답니다. 치료비는 얼마냐고요? 아, 여러분들에게만 살짝 알려 드릴게요. 참고로 돈은 아니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닥터 별냥이 이 아이들에게 건네준 신박한 처방전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나요? 이 고민들이 딱 내 얘기 같다고요? 여러분도 별난 보건실을 찾아가 보면 어때요? 닥터 별냥의 두 번째 책을 읽고 눈을 들어 주변을 둘러보세요. 여러분도 세상이 주는 공짜 선물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아르아르옹 모르모르옹 미이야아옹̃!"--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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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한 자전거 여행.

김 남중

"두 번의 자전거 여행으로 학교에서 스타가 된 호진이는 얼떨결에 같은 반 은찬, 지우와 세 번째 여행을 떠난다. 삼촌과 치연 누나의 도움을 받아 제주도 곳곳을 누비는 세 친구는 자전거 여행을 통해 서로 도우며 나아가는 법을 배운다. 여행 중 삼촌과 치연 누나 사이의 심상치 않은 기류를 눈치챈 호진이와 친구들은 삼촌이 프러포즈를 계획 중이라고 오해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한편 호진이는 은찬이를 좋아하는 지우의 마음과 동시에 자신이 품고 있던 달콤하고 알싸한 사랑의 감정을 알아차리게 되는데……. 여행의 끝에는 어떤 결말이 세 친구를 기다리고 있을까?"--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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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사자 와니니

이 현

"한 살짜리 어린 사자 와니니는 몸집도 작고 사냥 실력도 뛰어나지 못해 무리에서 쫓겨난다. 떠돌이가 된 와니니는 살아갈 희망을 잃지만, 그동안 자기가 하찮게 여겼던 것들의 도움을 받으며 간신히 살아남는다. 와니니는 풀과 나무를 씹으며 배고픔을 이겨 내고, 얕잡아보던 떠돌이 사자들과 친구가 되는데……."--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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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사자 와니니.

이 현

"초등 '한 학기 한 권 읽기' 베스트셀러 『푸른 사자 와니니』 제2탄. 자신들만의 땅을 찾아 아프리카 초원을 달리는 푸른 사자 와니니와 친구들의 모험. 어린 사자 와니니의 모험을 그리며 많은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푸른 사자 와니니』(2015)의 후속작 『푸른 사자 와니니 2-검은 땅의 주인』이 출간되었습니다. 와니니와 친구들이 자신들만의 땅을 갖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그려져 있으며, 비가 내리지 않는 계절을 버티고 큰불에도 굴하지 않고 성장해 가는 사자들의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또한 작가가 아프리카 세렝게티 초원에서 직접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쓴 이번 이야기는 사실적이면서도 감동적입니다. 드넓은 아프리카 초원에서 펼쳐지는 활달한 기운의 이야기가 어린이 독자들에게 시원한 독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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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사자 와니니.

이 현

"베스트셀러 『푸른 사자 와니니』가 독자들의 응원에 힘입어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떠돌이 생활을 끝내고 자신들의 영토를 갖게 된 와니니와 친구들 앞에 치타, 하이에나, 들개 등 여러 동물이 연달아 얼씬거린다. 와니니 무리는 자신들의 영토를 지키기 위해 담대히 맞서는 한편, 서로를 향해 새로운 감정을 싹틔우는데……. 독자들은 목숨 걸고 두려움에 맞서는 와니니와 친구들을 통해 진정한 용기가 무엇인지 깨닫고, 와니니 무리 안에서 관계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절로 설렘을 느끼게 될 것이다."--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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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사자 와니니.

이 현

"독자들을 드넓은 아프리카 초원으로 이끈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가 돌아왔다. 4권의 주인공은 와니니의 초원에 사는 아기 검은코뿔소 ‘파투'다. 파투는 호기심으로 무작정 떠난 여행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지만 다른 동물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모험을 마친다. 다양한 삶의 방식을 존중하며 한 발 한 발 걸어 나가는 파투의 여정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마주할 용기, 서로 다른 존재들과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할 것이다.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는 2022년 IBBY(국제아동도서협의회)가 선정하는 ‘전 세계 어린이가 함께 읽어야 할 책' 목록에 올랐다."--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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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의 색깔

김 화요

"거짓말을 보는 아이 지온, 거짓말을 할 수 없는 아이 민하, 거짓말을 너무 쉽게 하는 아이 소혜. 세 아이의 공통 바탕에는 ‘거짓말'이 있지만 이 책은 거짓말의 흑과 백, 옳고 그름에 대해 정답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대신 거짓말 속에 담긴 누군가의 마음의 색깔을 보라고 한다. 지온이의 눈을 따라가며 거짓말을 바라보는 다양한 각을 만들어 낸다. 지온이가 이상한 꿈을 꾸기 전에 읽었던 《양치기 소년》의 소년은 왜 거짓말을 했을까? 모든 아이들의 중심에 있는 소혜는 왜 거짓말을 멈추지 못할까? 거짓말을 하지 못해 소혜와 친구들에게 따돌림 당하는 민하는 얼마나 외로웠을까? 처음 거짓말을 보게 된 지온이는 거짓말의 색깔은 회색, 회색의 입김을 뿜는 사람은 거짓말쟁이로 선을 그었다. 사람들을 화나게 하면서도 거짓말을 반복하는 양치기 소년의 외로움은 보지 못하고 소년이 거짓말만 하지 않았어도 양은 죽지 않았을 거라고 원망했다. 하지만 소헤를 통해, 민하를 통해, 엄마를 통해 누군가는 남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거짓말을 하고, 자기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고, 누군가의 마음을 보호하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는 걸 알아 간다. 그래서 세상은 회색과 회색이 아닌 색 뿐인 곳이 아니라 훨씬 다양한 색깔이 어우러진 곳이라는 것도."--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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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의 집

신 미애

"해와나무 책 읽는 어린이 초록잎 시리즈 15번째 동화 《유리의 집》은 2021년 한국안데르센상 동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신미애 작가의 신작이다. 작가는 갑자기 들이닥친 어려운 현실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 주며 회복 탄력성을 이야기한다. 아이돌 가수가 꿈인 주인공 유리가 집안 사정으로 시골 외할아버지 댁으로 전학을 가게 된다. 유리는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줄 부모님까지 없는 막막한 처지에 놓였지만 하루하루 새로운 삶에 적응해 간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밝은 미래를 꿈꾸며 나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그려 낸 《유리의 집》은 독자들에게 단단한 내면의 힘을 키워 줄 것이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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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의 행성 노아

전 성현

"『비밀의 행성 노아』는 우주 개발 시대를 다룬 SF 장편 동화다. 소행성 노아를 배경으로 새로운 우주를 꿈꾸는 인간들의 끝없는 욕망과 탐욕이 어떤 재난을 불러오는지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유한한 자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자원을 찾아 우주로 눈을 돌린 지구인들은 소행성 노아에 우주 개발의 전초 기지를 건설하고 그들의 계획을 치밀하게, 오차 없이 실행시켜 나간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재난을 맞닥뜨리게 되면서 공공의 이익과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숨겨졌던 인간의 이기심과 탐욕의 민낯들이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한다. 화성과 목성 사이에 위치한 노아는 산소와 물을 제공하는 얼음과 에너지원이 되는 광석 쥬피튬을 가득 품고 있는 행성이다. 지구에서 노아를 우주 개발을 위한 전초 기지로 삼은 이유는 풍부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쥬피튬이 많이 매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지구에서 출발한 우주선은 노아에서 쥬피튬을 공급받고 더 먼 우주로 항해한다. 하지만 인간의 손에 의해 건설된, 무결점하다고 믿었던 행성 노아의 모든 것들이 서서히 파괴되고, 그 혼란 앞에서 지구인과 행성인, 그 생명체를 바라보는 인간과 과학자의 시선, 생명에 대한 존엄과 과학적 욕망들이 끊임없이 충돌하며 생명과 인류 앞에 무엇이 더 가치 있는 결정이고 선택인지 질문을 던진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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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한 자전거 여행

김 남중

"호진이는 공부도 못하고 무얼 하고 싶은지도 모르는 6학년 남자아이. 뜨거운 8월 어느 날, 서로 없는 사람 취급하며 사는 엄마 아빠가 결국 이혼하기로 한다. 자기는 안중에도 없는 엄마 아빠의 결정에 화가 난 호진이는 무작정 삼촌이 있는 광주로 떠나버린다. 삼촌은 식구들한테 무능력한 별종으로 찍힌, 무얼 하며 사는지도 모르는 불량 삼촌이다. 광주에서 호진이는 얼결에 삼촌이 이끄는 자전거 여행 ‘여자친구'(여행하는 자전거 친구)에 조수로 따라나선다. 자전거로 구례와 부산을 거쳐 강원도 고성까지 1,100km를 달리는 11박 12일짜리 순례. 호진이는 농담 아니면 미친 짓이라 여기지만, 가지각색인 참가자 9명이 함께 출발한다. 처음엔 짐차인 트럭을 타고 조수로 있던 호진이. 삼촌은 여행 도중 호진이의 가출 이유를 알게 되고, 자전거만 타라고 한다. 엄마 아빠 일은 잊은 채 땡볕 아래서 울고 웃는 다양한 사건 사고를 겪으며 호진이는 페달을 밟는다. 참가자들도 저마다 안은 문제와 목표를 넘어서고 이루기 위해 페달을 밟고 또 밟는다. 오로지 자기 다리와 땀으로만 강원도까지 온 호진이는 여럿이 함께 땀 흘리는 경험 속에서 자기 자신과 엄마 아빠에 대해 여유로운 시선을 갖게 된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하지만 호진이는 그대로 돌아가지 않고, 엄마 아빠 각자한테 자기를 데리러 오라며 전화를 건다. 호진이가 오라는 장소는 서울의 어느 공원. 엄마 아빠는 영문도 모른 채 각자 호진이를 찾아 나서는데……"--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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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한 자전거 여행.

김 남중

"부모님의 이혼을 막기 위해 가출을 감행해서 11박 12일의 여행을 떠났던 열세 살 소년 호진이. 마지막으로 더 노력해 보기 위해 엄마 아빠를 새로운 자전거 여행에 끌어들입니다. 가족 자전거 여행의 단장을 맡은 호진이는 부산에서 시작해 낙동강을 지나 서울에 이르는 여정을 이끕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서로 모르는 사람처럼 말도 하지 않고, 간식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자꾸 매점에 들러 돈을 축내기 일쑤입니다. 부모님의 대화를 몰래 엿듣던 호진이는 ‘이혼'이라는 말을 듣고 마음이 심란해집니다. 설상가상으로 호진이는 사고까지 당하게 되는데……. 자꾸 삐걱대기만 하는 가족 여행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요?"--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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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폰 좀비 만들기

제 성은

"《언니 폰좀비 만들기》는 그동안 ‘사춘기 대 갱년기' ‘단톡방' 시리즈 등 재치 있는 입담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시의성 있는 소재를 풀어낸 제성은 작가의 신작으로, 코믹한 연년생 자매의 모습을 통해 어린이에게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동화이다. 흔히 볼 수 있는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부모와 이에 맞서 스마트폰을 사수하려는 자녀 사이의 갈등, 자매끼리 사소한 것으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스마트폰에 중독되면 폰좀비로 변한다.'는 설정과 연결 지어 이후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주성희 작가가 사정없이 SNS에 빠져드는 언니 주리와, 그 모습을 익살스럽게 지켜보는 동생 하리를 입체적이면서도 귀여운 그림으로 사랑스럽게 담아냈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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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원 의 깜짝 세계 여행

김 진형

"문구점 뽑기 기계 앞에서 침을 꼴깍 삼키며 무지개 색 탱탱볼이 나오길 간절히 바라는 아이, 떨리는 손으로 동전을 넣고 손잡이를 드르륵 돌린다. 그 동전은 다름 아닌 500원짜리 동전 오롱이! 오늘도 오롱이는 십조 어르신과 함께 멋진 임무를 수행 중이다. 친구의 무지개 색 탱탱볼을 잃어버려 마음을 졸이던 아이는 두 동전의 활약 덕분에 무지개 색 탱탱볼을 손에 쥐고 환하게 웃는다. 곧이어 오롱이와 십조 어르신은 어르신의 옛 친구들을 만나러 화폐박물관에도 가고, 네온사인이 켜진 명동의 밤거리를 구경하다 낯선 동전과 맞닥뜨리는데……. 이럴 수가! 난생처음 보는 외국 동전이었다. 그런데 이 동전 입에서 우리말이 술술 나오니 더 놀랄 수밖에. 하지만 놀라움도 잠시, 오롱이는 낯선 동전이 영 못마땅하다. 처음 본 어르신에게 종알종알 떠들어 대며 은근슬쩍 지식을 뽐내는 데다, 어르신도 친절하기 그지없는 말투와 미소로 대해 주니 둘은 대화가 아주 술술 통하는 모양이다. 이를 지켜보는 오롱이는 괜히 샘이 난다. 같은 해에 태어난 또래라며 오롱이더러 낯선 동전과 친구가 되면 좋겠다는 어르신의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러던 중 낯선 동전에게 딱한 사정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어르신은 기꺼이 도와주려 하지만 오롱이는 쉽게 마음을 정하지 못한다. 처음 만난 동전 때문에 복잡하고 위험한 상황에 발을 들여놓고 싶지 않은 것이다. 그렇다고 모르는 척할 수는 없는 노릇. 함께 길을 나선 세 동전들 앞에 어떤 일이 펼쳐지게 될까?"--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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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할머니 의 비밀스러운 취미 생활

이 향안

"태풍이는 운동은 잘하지만 게임은 꽝이에요. 이런 태풍이를 두고 반에서 가장 게임을 잘하는 삼총사인 정수, 용수, 민수가 “운동만 잘하면 뭐 하냐!”라면서 놀리지요. 오기가 발동한 태풍이는 홧김에 삼총사와 게임 대결을 약속해요. 그런데 무슨 수로 게임짱 삼총사를 이길 수 있을지 한숨만 푹푹 나오죠. 바로 그때, 실의에 빠진 태풍이 앞에 폐지 할머니가 나타나요. 익숙한 게임 음악 소리에 홀린 듯이 다가간 태풍이는 할머니가 게임을 하는 모습을 목격해요. 그리고 번개처럼 빠른 손놀림과 화면을 압도하는 눈빛을 보고, 소문만 무성하던 게임 고수 ‘진격의 떡보'가 바로 폐지 할머니라는 걸 알게 되죠. “이 할머니가 나를 위기에서 구해 줄 슈퍼 히어로야.” 태풍이는 할머니를 따라다니며 게임 비법을 알려 달라고 졸라요. 그런데 아뿔싸! 할머니는 생각만큼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태풍이는 무사히 할머니에게 게임 비법을 전수받고, 삼총사와의 한판 승부에서 멋지게 이길 수 있을까요?"--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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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배 와 무쇠솥

이 재민

"바람떡과 팥시루떡, 단 두 가지 떡만 빚을 줄 아는 떡배가 떡집을 엽니다. 떡집 아랫마을에는 오일장이 있어 오일마다 맛 좋기로 소문난 떡 장수가 온다는 걸 알지만 떡배는 호기롭게 떡집을 개업합니다. 떡집은 개업 첫날부터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맛이 좋다고 칭찬을 쏟아냅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자 손님이 줄어들더니 파리만 날리게 됩니다. 시름에 잠겨 대책을 모색하던 떡배는 할아버지의 가르침인 ‘지피지기 백전불태'와 떡 스승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변장을 한 다음 아랫마을 오일장으로 갑니다. 사람들은 변장한 덕분에 떡배인 줄 모르고 떡배의 떡 맛을 솔직하게 말합니다. 떡배는 소문난 떡집도 찾아 자신과는 비교할 수 없는 형형색색 수많은 떡과 그 맛도 보게 됩니다. 떡배는 비로소 자기 실력을 알고 시름에 잠깁니다. 이후 떡배는 도무지 장사할 의욕이 없습니다. 어느 날, 문만 열어 놓은 떡집에 수상한 할머니가 찾아와 떡을 먹고는 떡값 대신 볼품없는 작은 무쇠솥을 하나 주고 갑니다. 다시 며칠 후 ‘맛있는 떡 비법'이라는 종이 한 장이 바람에 날아오고, 떡배는 그 비법을 따라 하면서 놀라운 일들이 이어집니다. 3일과 8일에 장이 서는 경남 김해시 무계동 오일장은 큰 도로를 따라 연달아 떡집이 있습니다. 작품은 이 오일장과 떡집을 배경으로 작가가 장날에 콩떡 찰떡 사 먹으며 영감을 받아 창작됐습니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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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전쟁.

이 규희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자신이 저지르는 행동이 학교 폭력과는 무관하다고 말합니다. 무슨 문제가 생기면 하나같이 이렇게 말하지요. “학폭이라고요? 에이, 친구끼리 장난한 거예요.” 친구에게 함부로 말하고, 놀리고, 밀어서 넘어뜨리고, 때리고, 기절놀이를 한다며 목조르기를 하고, 물건을 강제로 빌려가고, SNS를 통해 온갖 협박과 조롱을 하면서 뻔뻔하게 ‘친구끼리 장난한 거예요.'라는 말로 얼버무리지요. 《악플 전쟁 2: 불편한 장난》에 등장하는 보경이와 그 패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순하고 어리숙해 보이는 장미를 툭하면 괴롭히고 못살게 굴고, 약 올리면서도 그게 다 장난이었다며 발뺌을 합니다. 이 작품은 폭력 가해자의 생각에 사소하다고 여길 수 있는 장난이 당하는 피해자에겐 큰 상처이며, 자존심이 상하게 되고, 심하게는 평생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로 남게 된다는 걸 말해 주고 있습니다. 학교 폭력을 당한 사람은 그 상처에서 혼자 벗어나기가 참 어렵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학교 폭력 피해자인 장미가 고통에서 벗어나도록 손을 잡아 주고 기꺼이 도와주는 친구들이 등장합니다. 《악플 전쟁》에 등장해 갈등을 겪었던 친구들이 《악플 전쟁 2: 불편한 장난》에 등장해서 힘을 모아 장미가 학교 폭력을 당하지 않도록 똘똘 뭉쳐 돕지요. 그 친구들 덕분에 장미는 서서히 학교 폭력의 굴레에서 벗어나 당당하고 용기 있게 홀로서기를 하게 됩니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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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통신문 소동

송 미경

"각종 경시 대회, 숙제, 준비물, 시험……. 아이들에게 반갑지 않은 소식들로만 가득한 가정 통신문이 어느 날부터 이상해졌다. 기똥차게 맛있다느니, 짱 멋있다느니, 허접한 춤이라느니 어쩐지 가정 통신문에 어울리지 않는 말들만 잔뜩 적혀 있는데……. 우리 모두에게 물음표를 던지는 의미 있는 반란을 시작한 아이들의 귀엽고 깜찍한 소동을 만나 본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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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통신문 시 쓰기 소동

송 미경

"등단 이래 독자 및 평단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온 송미경 작가의 『가정 통신문 시 쓰기 소동』이 출간되었다. 7만 부 이상 판매되며 독자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은 『가정 통신문 소동』의 후속작으로, 시를 쓰면서 벌어지는 한바탕 소동을 통해 ‘시의 순기능'을 통한 삶의 변화를 포착하는 이야기이다. 작가는 서사와 시가 병행되는 독특한 형식으로 엮은 글을 통해 교과서 속 시 지문으로만 시를 배우는 아이들에게 진짜 시를 만나는 시간을 선물한다. 새로운 인물 땡땡이 선생님의 아주 특별한 시 수업을 통해 느리게 시 읽는 시간, 재밌게 시 쓰는 순간을 즐겨 보자."--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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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이 재문

"오랜 옛날, 신은 보물을 만들어 세상 곳곳에 숨겼고, 이 보물을 찾기 위해 세상을 누비는 수많은 모험가들이 있었다. 하지만 모험가를 시기한 철인(철든 인간들)은 가공할 힘이 깃든 보물 ‘히든'을 찾아 어린이들을 머저리(머리가 저릿하도록 세뇌당한 무리)로 만들려고 한다. 왜냐하면 세상 모든 어린이들은 모험가로 태어나니까. 그럼 나는 머저리일까? 모험가일까? 바다 위를 떠도는 꼴까닥 섬에서 이제 막 모험가로 눈뜬 재우와 모험가 희지의 히든을 찾기 위한 흥미진진한 모험이 펼쳐진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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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안 에 인싸 되기

장 희정

"인사이더(여러 사람과 잘 어울려 지내는 사람)의 변형된 단어, ‘인싸'에 꽂힌 진서는 어떻게 해야 인싸가 될 수 있는지 인터넷을 찾아본다. 그때 시선을 사로잡는 영상 하나가 보이는데, 바로 ‘일주일 안에 인싸 되는 법'이라는 동영상이다. 하루에 딱 3분씩 일주일만 영상을 보고, 그대로 따라하면 저절로 인싸가 되어 있을 거라는 솔깃한 글귀를 보고, 진서는 그날부터 학교에 가서 아이들에게 동영상에 나온 비법을 써먹기 시작한다. 아이들의 반응은 생각보다 열렬했다. 며칠 되지 않아 진짜 인싸가 된 것 같은 진서는 이번에는 반장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자신감이 차오른다. 누구나 얻고 싶은 인기를 동영상만 보면 얻을 수 있을까? 동영상 속 비법을 보면 따라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흥미진진한 동화다. 진서는 새 학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 이유는 단 한 가지! 새 학년 새 반에서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다. 2학년 때 반장이 되기를 그토록 원했지만, 1, 2학기 모두 한 표밖에 얻지 못해서 굴욕감을 느낀 진서는 3학년이 되면 무슨 일이 있어도 반장이 되겠다고 굳게 결심한다. 그래서 인터넷에 ‘인싸', ‘반장 선거' 등을 검색하던 중 우연히 ‘일주일 안에 인싸 되는 법'이라는 동영상을 발견하게 되는데……. 진서는 동영상 속 ‘비존'이 알려 주는 대로 새로운 반에 가서 비법을 실천하고, 예상대로 며칠 안 돼서 인기가 치솟는 걸 경험한다. 진서는 진짜 일주일 안에 인싸가 되어 반장에 당선될 수 있을까?"--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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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 하게도 나 는 너 를

이 꽃님

"한밤중 저수지에서 가지런히 놓인 소녀의 흰 운동화가 발견되고, 함께 있던 소년이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사라진 소년 해록과 더는 상처받지 않으려는 소녀 해주. 둘 사이에 얽힌 의문과 의심을 걷어내자 놀라운 비밀이 드러나는데.... 왜 어떤 아이들의 '좋아하는 마음'은 그토록 외롭고 집요한 것일까? 누군가를 막 좋아하기 시작한 십 대들의 풋풋한 마음과 그 마음 뒤에 숨겨진 쓰라리고 위태로운 감정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맞물려 긴장감 넘치게 폭발하는 이야기. 십 대의 관계 맺기 방식에 던지는 작가의 솔직하고도 파격적인 메시지는 빛이 어둠에 무늬를 새기듯 누구나 마음 깊이 묻어 놓은 '그것'을 선명히 건드린다."--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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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가 죽었다

정 해연

"주인공 중3인 민우는 어느 날 엄마가 창문 바깥으로 뛰어내려 자살하는 광경을 눈앞에서 목격한다. 엄마가 뛰어내리기 직전까지 다정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기에 민우는 이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 공무원으로 일하던 엄마를 그렇게 만든 원인이 있다고 판단한 민우는 이를 밝혀달라고 경찰에게 부탁하지만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시장(市長)은 물론 가장 가까운 가족인 작은아빠까지도 ‘어른의 사정'이라며 민우를 무시한다. 엄마의 죽음 뒤에 무언가 숨겨져 있다고 느낀 민우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민우는 직접 나선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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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이 꽃님

"한없이 뜨거운 여름날, 서로에게 강한 끌림을 느낀 것이 시작이었다. 이상하게 자꾸 생각나고 이상하게 자꾸 걱정되는 그 아이. 하지오에게는 유찬이, 유찬에게는 하지오가 ‘그 아이'로 명명되며 마음 한편에 단단히 자리 잡는다. 그 아이의 아픔을 알아보면서, 난생처음 지켜 주고 싶다는 마음이 싹트면서, 두 아이는 그동안 알려 하지 않았던 자신의 이야기에 처음으로 직면한다. 알게 모르게 두 아이의 아픔을 지켜봐 온 동네 사람들의 목소리를 통해 깨닫게 된 사실은, 하나를 선택하면 하나를 잃기도 한다는 것. 그럼에도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만 한다는 것. 그 선택으로 인해 아픔을 겪더라도 증오나 냉소가 아닌 다른 태도를 선택할 수도 있다는 것. 그랬을 때 내 세상이 정말로 변하기 시작한다는 것. 하지오와 유찬은 자신의 삶과 화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 한 조각을 품고, 뜨겁고 고통스럽기만 할 것이라 예상했던 이번 여름을 마침내 ‘가장 찬란하고 벅찬' 둘의 여름으로 빚어낸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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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 한 우연

김 수빈

"고고한 초승달처럼 높은 곳에서 홀로 빛나는 아이 ‘고요', 그늘이라곤 전혀 없어 보이는 다정한 반장 ‘정후'. 수현의 시선 끝에는 언제나 동경과 선망의 대상이 있다. 온종일 그 아이들을 바라보지만, 같은 공간에 있어도 마치 다른 차원에 속한 것처럼 서로 맞닿을 일은 없다. 그러나 어느 밤 문득 찾아온 꿈과 또렷이 설명할 길 없는 우연의 연쇄 작용으로 인해 이야기의 캔버스는 새로운 방향으로 뻗어 나간다. 관찰의 영역에 머무르던 이들을 온라인 공간에서 처음 정면으로 마주하게 된 것은, 뜻밖의 인물이 수현의 시야에 들어오면서부터였다. 교실에서의 존재감이 희미하지만 어쩐지 눈길이 가는 ‘우연'. 도대체 왜 나는 저 애가 이토록 궁금한 것일까? 수현의 강렬한 호기심을 따라 지형도가 변화하기 시작한다. 마냥 빛나 보이는 동경의 대상도 사실은 나와 비슷한 마음을 품고 있다는 진실, 그리고 보잘것없다고만 여겼던 나를 줄곧 바라본 누군가가 있었다는 놀라운 사실까지, 달의 뒷면처럼 영영 감추어질 뻔했던 비밀이 하나둘 드러난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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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는 얼굴 을 찾고 있어

김 혜진

"‘작은 허리케인 같은' 아이 서루아는 모든 일이 ‘서루아니까'로 정당화되는 학교 최고 인싸다. 그런 서루아의 공인 단짝인 지태희는 ‘언제나 선을 따라 단정하고 올곧게 걸을 것 같은' 아이, 어디서든 문제집부터 펼쳐 드는 우등생이다. 번번이 핀잔을 주고 고개를 젓고 한숨을 쉬면서도 서루아를 ‘원래 그런 아이'라면서 곁에 두는 지태희. 반면, 그림자처럼 조용히 집과 학교를 오가는 이해솔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남모를 고민이 생겼다. 어느 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장소에서 마주친 세 아이들. 이 뜻밖의 만남은 이해솔의 가라앉아 있던 일상을 흔들고 지태희와 서루아의 아슬아슬했던 관계에 균열을 일으킨다. 도무지 물과 기름처럼 섞이기 힘들 것 같은 이 아이들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열일곱의 가을, 뜻밖의 장소에서 우연히 서로를 발견하고 무거웠던 비밀의 문을 열며 함께 나아가는 이야기."--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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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 년째 열다섯.

김 혜정

"김혜정 작가가 『오백 년째 열다섯 2 구슬의 무게』로 돌아왔다. 단군 신화와 우리 옛이야기에서 탄생한 야호족과 호랑족이라는 참신한 세계관, 두 족속이 최초 구슬을 두고 벌이는 구슬 전쟁이라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그리고 오백 년을 열다섯으로 살아온 여자아이라는 독보적인 캐릭터로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오백 년째 열다섯』 두 번째 이야기로, 야호와 호랑에게 찾아온 아슬아슬한 평화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열다섯 가을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또한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한층 깊어진 가을과 신우, 적에서 친구가 된 가을과 유정, 그리고 새로 등장한 유정의 친척이라는 의문의 전학생 현까지 새로운 관계 변화를 맞은 인물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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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킷

김 선미

"『비스킷』의 주인공인 성제성은 청각과 관련된 질환을 세 개나 가지고 있다. 청각 과민증, 소리 공포증, 소리 강박증이다. 남들보다 예민한 청각 때문에 제성은 듣고 싶지 않은 소리도 모두 듣게 되고, 시끄러운 소리를 들으면 공간이 좁아지는 환상을 겪는다. 제성의 엄마는 그런 제성을 두고 “한국에서 살 수 없다”라고 말한다. 제성의 아버지가 말하는 “거기”, 즉 정신과에 드나들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의 오래되고 흔한 편견이다. 질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 대한 차별이기도 하다. 하지만 제성에겐 이 세 가지 병증으로 인한 특별한 능력이 있다. 바로 자신을 지키는 힘을 잃어 눈에 보이지 않게 된 사람들을 찾아내는 것. 제성은 구운 과자인 비스킷의 쉽게 부서지기 쉬운 속성에서 착안하여 이들을 ‘비스킷'이라 부르며, 세 단계로 나눈다. 1단계, 반으로 쪼개진 단계. 보이지 않는 건 아니지만, 존재감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주변에서 종종 “어? 너 여기 있었어?”라고 말하는 단계이다. 2단계는 조각난 상태. 열 명 중 다섯 명이 바로 옆에 있어도 알아보지 못한다. 3단계는 부스러기 상태. 존재감이 없어 세상에서 사라지기 직전인 상태다. 이처럼 비스킷은 사회에서는 ‘존재감'을 잃은 사람들, 개인적으로는 ‘자존감'을 잃은 사람들이다. 즉, 자존감을 잃은 사람은 존재감이 사라지며 눈에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이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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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트 구름 너머

탁 경은

"『오르트 구름 너머』에는 저마다의 그리움과 아픔을 겪는 청소년 주인공들의 다섯 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다. 빛의 속도로 날아가는 우주선, 미래의 씨앗 저장고 ‘시드볼트', 아파트 근린공원, 학교 운동장 등 이야기 속 주인공들은 서로 다른 시간과 장소를 살아가지만, 각자의 ‘지금'에 발 딛고 스스로 힘으로 작은 ‘나아감'을 선택한다. 주인공들이 가슴에 품은 ‘오르트 구름'은 지향점이자 그리움, 희망 혹은 나와의 다짐이다. 모양도 크기도 의미도 다르지만 모두 각자의 ‘지금'에서 작은 ‘나아감'을 쌓아 미래를 만드는 구심점이 된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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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쟁 과 소녀 의 눈물

이 마리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한다. 그리고 거제도에 세워진 포로수용소에는 20만 명이 넘는 북한군을 수용하게 된다. 피난민과 포로가 같이 사는 땅 거제도, 소설은 주인공인 열네 살 소녀 후남과 덕신의 눈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그대로 전한다. 후남이 가족과 헤어지면서까지 구원의 배라 여기고 올라탄 피난선 안에서 후남과 같은 또래 소녀들의 모습은 어른 세상의 축소판이었다. 20만 북한 전쟁 포로와 피난민이 뒤얽혀 살았던 생명의 땅, 원한의 땅인 거제도는 누구에겐 낙원이고, 누구에겐 지옥이었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꽃은 피고, 생명을 분만하고 키워내는 모성애라는 이념을 초월한 숭고한 휴머니즘을 보게 된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한국 전쟁 6.25, 반동강이 난 허리가 회복되어 불끈 일어설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소설로 만나보자."--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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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의 귤 을 좋아 하세요

이 희영

"선우혁에게는 지금은 세상을 떠난 열세 살 터울의 형이 있었다. 고등학생 때 세상을 떠난 형의 학교에, 형과 똑 닮은 모습으로 입학하게 된 선우혁은 자신과 같은 길을 걸었을 형에 대해서 자꾸만 궁금해진다. 부모님이 집을 비운 어느 날 형의 방에 들어가 메타버스 속 형의 계정에 접속하고, 그곳에서 십 년 넘게 형의 공간을 관리하고 있던 유일한 공유 친구 ‘곰솔'을 마주친다. 그러나 마치 형이 죽은 사실을 모르는 듯 행동하는 곰솔에게 차마 자신이 형의 동생인 사실을 말하지 못한다. 선우혁은 몰래 형을 사칭했다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는 한편으로, 곰솔이 누구인지, 형과 어떤 관계였는지 궁금증이 커져 간다. 몰래 형의 물건들을 살펴보기도 하고 형의 친구 수민, 형의 담임이었던 교감 선생님과 부모님에게 형에 대해 물어보지만 저마다 기억하고 있는 형은 각기 다른 모습이다. 형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곰솔은 누구이고 형과는 어떤 관계였을까?"--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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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 을 어루만지면

박 영란

"고등학생 ‘나'는 동생 ‘준', 그리고 엄마와 함께 단독주택의 2층으로 이사 왔다. 세상에 회의감을 느낀 아버지는 얼마 전 고향 장원으로 떠나고, 가족들도 모두 장원으로 오길 바라지만 엄마는 나의 입시 문제로 아버지의 제안을 거절하고 남매와 함께 도시에 남았다. 갑작스런 변화로 집안 분위기는 뒤숭숭하다. 반면 양자역학에 푹 빠져 있는 초등학생 준은 한 공간에 다른 차원의 존재들이 동시에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며 명랑함을 잃지 않는다. 어느 날 나는 집에서 들리던 미약한 종소리와 쇳소리가 1층에 숨어 사는 이들의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들은 ‘서백자'라는 할머니, 그리고 ‘자작' ‘종려'라는 이름을 가진 할머니의 어린 손주들이었다. 이들은 어떤 사정으로 1층에 숨어 있던 것일까?"--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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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삭제, 하시겠습니까?

남 세오

"전 국민이 귀 뒤에 뉴럴 소켓을 시술하고 살아가는 근미래의 어느 도시. 부모님 없이 혼자 사는 고등학교 1학년 유수현은 종종 소켓의 오류로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것들을 보곤 한다. 어느 날, 수현은 유명 그룹 디바인 대표의 딸 서혜나, 혜나와 함께하는 백소희, 고민중과 만나 지금까지 몰랐던 세상의 이면을 발견한다. 또 자신의 소켓이 가진 특별함 때문에 아이들의 ‘혁명 계획'에 함께하게 된다. 왜 수현의 소켓만 계속 오류를 일으키는 걸까? 그리고 수현과 수현의 친구들은 과연 ‘혁명'을 성공시킬 수 있을까?"--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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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 번 의 다이빙

이 송현

"『일만 번의 다이빙』에는 제각각 슬럼프를 지나고 있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주인공 무원은 사춘기의 시작과 함께 생애 처음으로 좌절감을 맛본다. 건강을 이유로 시작한 수영이 진로가 되면서 성적에 대한 압박을 받게 된 것이다. 이후 다이빙으로 종목을 바꾸며 열심히 노력하지만 역시나 성적은 쉽사리 오르지 않는다. 성적에 대한 고민은 무원의 친구들 역시 마찬가지다. 다이빙부에서 최고의 인재로 손꼽히는 에이스 재훈과 유망주 은강도 서로 다르면서도 비슷한 문제로 힘들어한다. 재훈은 계속되는 자신의 실수와 슬금슬금 치고 올라오는 무원의 기세에 압박감을 느끼고, 은강은 예전 같지 않은 실력 때문에 좌절한 나머지 훈련에 무단결석하며 슬럼프에서 허우적댄다. 이들은 제 나름대로 슬럼프에서 조금씩 벗어나는데 그 방법은 특별한 데에 있지 않다. 그저 주어진 일과 해야 할 일을 계속하면서 이 순간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것이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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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 가 사라졌다

고 정욱

"더 이상 '한주먹 하던' 재석이가 아니다! 희망을 안고 다시 태어난 까칠한 재석이 이야기 주인공 재석은 가정불화와 가난에 의해 성격이 ‘까칠한' 열일곱의 고등학생이다. 게다가 폭력서클에서 내로라할 만큼 싸움꾼이다. 그런데 어느 날 잘못하지도 않은 일에 연루되어 꼰대 교장의 명령으로 ‘자원봉사'도 아닌 전과자들에게나 내려지는 ‘사회봉사' 명령을 받는다. 사회봉사 장소는 다름 아닌 화영 노인복지관. 재석은 봉사를 하면서 장애가 있는 사람들과 노인들을 통해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는 ‘끈기와 의지'를 배우게 된다. 또 몸이 불편한 의족과 의수를 갖고 있으면서도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가르치며 자신과 끊임없이 싸우는 부라퀴의 모습은 재석의 변화에 동기를 부여한다. 또 부라퀴의 손녀딸 보담이를 만나면서 좋지 않은 습관을 버리고 건전한 이성교제, 그리고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면서 꿈을 키우게 된다. 그렇게 자신보다 더 큰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도 엄청난 의지와 노력으로 변화하려는 모습을 보면서 재석은 조금씩 변화되고 성장한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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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을 파는 상점.

김 선영

"생활지도부장으로서 언제나 학생들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박한상 선생님이 돌아가셨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했다. 선생님의 사모님은 선생님의 사인을 인정하지 않았다. 주인공 도하는 선생님을 죽음으로 내몬 책임자를 밝히라는 사모님의 시위를 돕다가 사고로 정신을 잃고, 어째서인지 할아버지가 자신에게 물려준 오래된 건물, ‘틈새, 노닐다' 앞에서 깨어난다. 그리고 그곳에서 분명히 죽었을 박한상 선생님을 만난다. 도하와 선생님은 어떻게, 무슨 이유로 만나게 된 것일까? 또 선생님과 도하는 왜 하필 도하조차 잊고 있었던 틈새, 노닐다로 오게 된 걸까? ‘크로노스' 온조의 뒤를 잇는 주인공이 시간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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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을 파는 상점.

김 선영

"온라인 카페 ‘시간을 파는 상점'을 개설하고 의뢰를 해결해 가던 주인공 온조는 상점을 대폭 개편하고 친구 이현, 난주, 혜지와 함께 운영하기로 한다. 운영자가 의뢰를 해결해 주던 방식에서 이용자 서로가 자유롭게 시간을 사고팔 수 있는 ‘시간 공유 플랫폼'으로 모습을 바꾼 상점에 첫 의뢰가 들어온다. 학교 경비 아저씨의 갑작스러운 해고를 막아달라는 의뢰에 얼굴을 알 수 없는 시간 공유자들이 등장한다. 한편 온조 대신 의뢰를 해결하러 외떨어진 동네를 방문한 이현은 무언가 비밀스러운 부탁을 하려는 아저씨를 마주한다. 몸이 불편한 아저씨가 간절히 전하려는 말은 무엇일까, 덜컥 겁이 나는데……."--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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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만 모르는 진실

김 하연

"제갈윤이 나경 고등학교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 그로부터 7개월 뒤, 나경 고등학교 오픈채팅방에 네 통의 편지를 찍은 사진이 올라온다. “내 죽음에 책임이 있는, 엔지 시네마 부원들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제갈윤'이라는 이름의 사용자가 보낸 편지는 순식간에 퍼져나갔고, 학교가 발칵 뒤집힌다. 그리고 다음 날, 나경 고등학교 ‘진실의 소리함'에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한다. 「제갈윤 학생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엔지 시네마 부원 네 명을 철저히 조사해주십시오. 11월 16일 오후 4시까지 학교 본관 게시판에 마땅한 처벌을 공고하십시오. 이 내용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그들이 벌인 일과 나경 고등학교의 묵인을 증거 자료와 함께 경기도 교육청에 직접 제보하겠습니다.」 영화 동아리 ‘엔지 시네마'의 지도 교사이자 제갈윤의 담임을 맡았던 나현진 선생님은 이 일에 대한 조사를 맡게 된다. 제갈윤을 몰래 좋아했지만 마음을 거절당한 성규, 제갈윤과 비밀 연애를 했던 우진, 겉으로는 제갈윤과 단짝이었으나 이면은 그렇지 않았던 소영, 제갈윤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사건의 목격자였던 동호. 제갈윤은 왜 죽음을 택했는가? 누가 편지를 썼고, 이를 폭로했는가? 의문투성이 편지 사건과 한 아이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에 관한 이야기."--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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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을 건너는 집.

김 하연

"하얀 운동화를 신은 아이들에게만 보이는 ‘시간의 집'에 또 다른 아이들이 모인다. 공황 발작으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에 밖을 나가지 못하는 ‘청담 비올렛 히키코모리' 아린,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 아파트에 사는 미혼모 가정의 민아, 소년보호시설을 몰래 탈출한 소년범 무견. 각자 처한 상황으로 인해 마음의 여유를 갖지 못한 세 사람은 서로에게 날카롭게 굴지만, 조금씩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서로를 이해하며 마음을 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지적 장애가 있는 형을 만나기 위해 몰래 시간의 집을 나선 무견이 형사들의 함정에 걸려 검거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민아의 엄마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일까지 벌어진다. 과거 자신의 잘못된 선택을 반추하던 시간의 집 집사 아저씨는 결국 민아의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아린에게 양해를 구하고 ‘과거의 문'을 열 수 있는 열쇠가 든 상자를 부수기로 한다. 시간의 집의 규칙을 어기는 일이지만, 이로 인해 어떤 부작용이 생길지도 모르는 상태지만, 이들은 오로지 민아를 위해 다시 11월 1일로 돌아가게 되는데……."--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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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 가 결심 했다

고 정욱

"그동안 큰 덩치를 내세워 말보다 주먹을 앞세우고 까칠하게만 살아온 재석, 그러나 부라퀴 할아버지와 김태호 선생님의 도움으로 문제아에서 작가 지망생으로 그야말로 환골탈태한 열심히 책을 읽고 글쓰기 연습을 하며 바쁘게 보낸다. 하지만 글쓰기는 하면 할수록 더 어렵게만 느껴지는데…. 그때 청소년 소설을 많이 쓴 유명한 고청강 작가가 재석이네 학교로 강연을 온다. 재석은 용기를 내 고청강 작가에게 자신이 쓴 작품을 건네며 지도를 부탁한다. 얼마 후 되돌아온 재석의 작품은 온통 빨간 펜 투성이, 고청강 작가는 원고를 첨삭해 주고 재석에게 제일 잘 아는 주제, 요즘 청소년들의 문제를 다뤄보라는 조언을 한다. 결국 재석은 게임에 울고 웃는 청소년들의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학교에서 소문난 게임천재 재현을 인터뷰한다. 그리고 재현이 그냥 게임에 빠져 밤을 새는 게 아니라 게임 해설가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게임 회사에서 인턴도 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놀라워하는데…. 하지만 그때 보담의 사촌동생 은미가 게임에서 8천만 원이 넘는 돈을 쓴 것을 알게 된다. 정의 앞에서는 물불을 안 가리는 재석과 친구들, 게임천재 재현은 이번에는 힘을 모아 은미가 게임중독에서 빠져나오도록 돕고 미성년자의 무분별한 게임머니 결제를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게임 회사를 상대로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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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 가 폭발 했다

고 정욱

"말보다 주먹이 앞서고 가진 거라곤 큰 덩치와 의리뿐인 황재석. 문제아에서 작가 지망생으로 그야말로 환골탈태한 재석은 열심히 책을 읽고 글쓰기 연습을 하며 소설 공모전을 준비하느라 바쁘게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글쓰기 멘토인 친구 병조가 재석과 민성에게 사촌 동생의 문제로 도움을 청한다. 이제 겨우 초등학교 4학년인 사촌 동생 준석이 학교에서 일진들에게 왕따를 당한다는 것이었다. ‘검은 장갑'이라는 패거리가 접근해 의형제를 맺자고 하자 준석은 이를 거절하고, 그러자 괴롭히며 상납까지 요구했다는 것이다. 이에 재석과 민성, 그리고 보람이와 향금이 상납을 요구하는 검은 장갑 패거리들을 만나 준석이를 구한다. 하지만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조직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일진 패거리 검은 장갑은 재석을 위협하고, 야마하를 타고 다니는 전교 1등의 석환은 오히려 죄를 재석에게 뒤집어씌워 학교폭력위원회에 고발하기까지 하는데……."--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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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 가 달라졌다

고 정욱

"말보다 주먹이 앞서고 가진 거라곤 큰 덩치와 의리뿐인 황재석. 문제아에서 작가지망생으로 그야말로 환골탈태한 재석은 열심히 책을 읽고 글쓰기 연습을 하며 앞으로 다가온 ‘소설 공모전'을 준비하느라 바쁘게 보낸다. 하지만 재석에게 이런 평화로운 학교생활은 아무래도 사치인 걸까? 또다시 커다란 문제가 발생한다. 어느 날 불쑥 금안여고 1학년 얼짱 채린이 찾아와서 재석에게 사귀자며 애정공세를 퍼붓는 것이다. 채린의 갑작스런 관심과 애정표현이 재석은 좋기는커녕 당황스럽기만 하고, 채린의 당돌한 행동 때문에 여자 친구 보담마저 결별을 통보하며 원치 않는 삼각관계에 빠지자, 이런 상황이 재석은 괴롭기만 하다. 그런데 설상가상, 채린이를 미워할 수만은 없는 일이 생기고 만다. 채린이가 다른 학교 얼짱 서클에게 집단폭력과 사이버 테러를 당하게 된 것이다. 불의를 보면 도저히 참지 못하는 재석은 민성과 보담, 향금과 함께 채린이를 도와주게 되고, 다시 한 번 위험천만한 상황에 빠지게 되는데……."--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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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 가 열 받았다

고 정욱

"말보다 주먹이 앞서고 가진 거라곤 큰 덩치와 의리뿐인 황재석. 어린 시절 겪은 가난과 아버지의 부재로 인한 결핍감으로 삐딱한 문제아가 되었다. 그러나 부라퀴 할아버지와 학교 선생님의 도움으로 일진이었던 과거를 청산하고, 글쓰기라는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면서 미래에 대한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슴속에 품는다. 이제부터라도 마음잡고 조용한 학교생활을 바라며 제대로 공부해보려 애쓰는 재석이지만 혈기 왕성한 시기인 만큼 점점 이성에게 관심도 많아지고, 신체적으로도 본능이 불끈불끈 솟구친다. 그래도 학교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글쓰기에 재미를 붙여가며 조용한 학교생활을 하고자 하는데, 마른하늘의 날벼락처럼 더욱 강력한 문제가 터지고 만다. 보담이 친구 은지가 고등학생의 몸으로 임신한 것이다. 재석과 민성은 열혈 ‘애 아빠 찾기'에 나서지만 애 아빠라는 병규는 책임질 생각은 안 하고 발뺌만 하니 열 받지 않을 도리가 없다. 또다시 엉뚱한 문제에 휘말리고, 까칠함을 넘어 화가 난 재석이는 다시 한 번 주먹을 드는데! 임신한 은지를 돕기 위해 재석과 친구들은 청소년들의 성문화, 미혼모에 대한 사회의 편견과 학교 교칙의 불합리함을 이야기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기로 한다. 이 과정에서 재석은 자기 몸과 인생을 소중히 여기고 온전하게 책임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아가게 된다. 또한 꿈이 없는 아이들이 겪게 되는 궤도이탈과 학교 선생님, 어른들의 도움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실감하게 된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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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 가 돌아왔다

고 정욱

"말보다 주먹이 앞서고 가진 거라곤 큰 덩치와 의리뿐이었던 일진 재석은 부라퀴 영감을 만나게 되면서 불량 서클인 스톤에서 탈퇴하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슴속에 품는다. 하지만 여전히 성적은 바닥을 기지만 나름 새롭게 태어난 재석. 임시 국어교사 김태호의 인간적 매력에 이끌려 문학과 독서 그리고 글짓기에 조금씩 관심을 가져갈 무렵…… 아뿔사! 베스트 프랜드인 보담과 민성, 그리고 향금이가 전혀 의외의 궤도 이탈을 범한다. 요즘 한창 열풍인 스타 오디션 프로그램에 향금이 참가하게 되면서 잔잔하던 그들 사이에 파문이 인다. 전교 1, 2등을 다투고, 좋은 집안 배경에, 빼어난 미모까지 겸비한 얼짱 보담까지 오디션 참가 대열에 가세하게 된 것. 여기서 더 나아가 우태균이라는 연예기획사 사장의 번드르르한 말에 넘어가 보담과 향금은 기획사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고 급기야 스폰서 제안까지 수락하고 만다. 친구들의 느닷없는 행동을 재석은 여러 차례 말려보지만 누구나 각자의 길이 있음을 받아들이고 일단 지켜보기로 한다. 연예계의 화려함과 대박 신화에 매료되어 차츰 그릇된 길로 나아가는 보담과 향금, 그리고 그들 곁에서 매니저라도 하겠다며 어물쩡거리는 민성. 그들은 결국 연예기획사 사장과 스폰서의 농간으로 위험한 상황에 빠지고 만다. 의리와 우정이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재석은 친구들을 구해 내기 위해 결국 또다시 주먹을 들게 된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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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 가 성장 했다

고 정욱

"까칠한 재석이, 꿈을 향해 한발 내딛다! 아빠가 되어 개과천선한 기명은 대학에 들어가 전문적으로 공부해 떡집을 크게 키우겠다는 포부를 갖고 1학년으로 복교한다. 이번에도 당연히 기명을 돕기 위해 의리파 재석과 친구들이 총출동한다! 기명뿐 아니라 작가가 되고 싶은 재석, PD가 되려는 민성, 아나운서가 꿈인 향금 역시 전교 1등인 보람과 호진의 학습법뿐 아니라 멘토인 김태호 선생님, 변변의 조언을 들으며 성적을 올리기 위한 공부법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는데……. 하지만 기초가 없고 집중력이 약한 재석과 기명, 친구들은 마음먹은 대로 성적이 오르지 않아 답답해한다. 이 와중에 조폭인 쌍날파가 독버섯처럼 학생들에게 다가와 촉수를 뻗치며 불량서클을 재건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과연 재석과 친구들은 조폭들을 물리치고 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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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 가 깨달았다

고 정욱

"그동안 큰 덩치를 내세워 말보다 주먹을 앞세우고 까칠하게만 살아온 재석, 그러나 부라퀴 할아버지와 김태호 선생님, 절친한 친구 민성과 보담, 향금의 도움으로 문제아에서 작가 지망생으로 환골탈태해 열심히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작가의 꿈을 키워간다. 그런데 어느 날 친구 민성이 초등학생 시절 저지른 학교 폭력으로 SNS에서 공격을 받는다. 글을 올린 사람은 향금의 학교에 전학 온 자연이란 친구. 자연이는 어릴 적 겪은 학교 폭력의 상처를 끌어안고 여전히 고통받고 있지만, 민성은 자연이를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자연이가 올린 폭로 글로 인해 민성에게 악성 댓글과 문자가 빗발치는데…. 민성은 ‘무조건 사과하라'는 재석과 향금, 보담의 조언대로 자연에게 눈물을 흘리며 사과한다. 재석과 친구들이 그런 민성을 거들고 나서지만 마음의 상처가 깊은 자연은 피하려고만 든다. 재석과 친구들은 민성을 위해 자연이와 친구가 되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자연은 SNS에서 또 다른 가해자인 일진 클럽의 짱 일구를 고발하고, 그 일로 앙심을 품은 일구 패거리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다. 분노한 재석은 일구와 대면하지만 알고 보니 일구는 어린 시절 재석에게 폭행당했던 아이였는데…. 일구는 오히려 재석에게 보복하겠다며 맞짱을 뜨자고 도전장을 내민다. 진정한 사과와 용서, 진실한 우정을 위해 재석과 친구들은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며 폭력에 맞선다. 재석은 지난 잘못을 바로잡을 마음으로 일구의 도전장을 받아들이고 정정당당하게 대결을 벌이게 된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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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 가 소리 쳤다

고 정욱

"장래희망을 위해서 미리 관련 분야를 체험하고 돈도 벌고자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했으나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수경을 위해 의리파 재석과 친구들이 나섰다! 불의를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마음과 그동안 쌓은 내공으로 악덕 사장에 맞서지만 냉혹하고도 불합리한 현실의 벽을 뛰어넘기가 쉽지 않다. 재석은 수경의 일로 친구들과 고군분투하는 한편, 젊은 나이에 사업으로 큰돈을 번 멘토 진식과의 대화를 통해 돈이란 무엇인지, 모든 것이 넘쳐나는 시대에도 힘든 사람은 왜 여전히 많은지 고민에 잠긴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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